[법률방송뉴스] 쌍방울그룹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비행기 탑승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앞서 김 전 회장은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고, 17일 새벽 0시 50분 비행기를 탑승해 국내로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검찰은 현지 공항에서 태국 당국으로부터 김 전 회장의 신병을 인계받아 이미 태국에 파견된 검찰 수사관들이 김 전 회장의 체포영장을 기내에서 바로 집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후 김 전 회장은 곧바로 수원지검으로
[법률방송뉴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전날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해외로 도피한지 약 8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함께 있던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도 함께 체포됐습니다.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김 전 회장이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재
[법률방송뉴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무소속 국회의원이 ‘재산축소 신고 의혹’ 혐의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로부터 미지급된 수임료를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당했습니다. 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한정석 부장판사)는 다음달 31일 A법무법인은 김 의원을 상대로 “2억5300만원을 지급하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법원에 따르면 해당 법무법인은 서울중앙지법에 지난해 4월 5일 김 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으로부터 약정된 보수를 받지 못했다는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최초로 제보한 이모씨가 모텔에서 숨졌습니다. 오늘(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40분경 서울 양천구의 모텔에서 숨진 이씨를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이씨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원, 주식 20억원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한 시민단체에 제보한 인물입니다. 이에 이를 제보받은 시민단체 '깨어있는 시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