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리운전 기사들도 노동조합법상 '노동자'에 해당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노동조합법상 노동자가 되면 단체교섭이나 파업 등 노동3권 행사가 가능하게 됩니다.특수고용직에 대해 노동조합법상 노동자라는 판결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부산의 대리운전 업체 2곳과 각각 계약을 맺고 대리운전 일을 해온 대리기사 3명.이들 중 1명이 지난해 12월 부산대리운전산업노동조합을 설립했고 다른 이들은 조합원 자격을 취득한 뒤, 대리운전 업체 2곳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잊을만하면 한 번씩 터져 나와 공분을 사게 만드는 아동, 특히 신생아 학대. 어제도 태어난 지 겨우 25일 된 신생아를 때리고 내던지는 등 학대한 50대 정부지원 산후도우미가 경찰에 입건돼 공분을 샀는데요.산후도우미나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를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국회에 관련 법안들이 발의돼 있다고 하는데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장한지 기자가 법안 내용 등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50대 여성이 뭐가 그리 분이 나는지 침대에 누워 있는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이리저리
[법률방송뉴스] 맞벌이 부부의 생후 14개월 영아를 수십 차례 학대한 동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켰던 '금천구 아이돌보미' 김모(58)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2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김유정 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사건의 첫 공판에서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친다"고 말하면서도 "사회적 비난을 과도하게 떠안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김씨는 2013년붜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속으로 14개월짜리 영아를 돌보면서 2월 27일부터 3월 13일 사이 15일간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이야기를 나눠볼텐데요. 오늘 이야기 나눠 볼 주제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제도 폐지'입니다. 일단 내년부터 새로운 보육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던데, 박 변호사님 어떤 내용일까요.[박영주 변호사] 현행 맞춤형 보육제도가 폐지되고 실제 필요자에게 추가 보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체계가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서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제도가 시행될 경우에 맞벌이 외벌이 가정에 상관없이 필요하다면 추가 보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앵커] 현행
[법률방송뉴스] “따귀와 딱밤을 때리고 아이가 아파서 울면 우는 입에 밥을 밀어넣기도 하고, 밥 먹다 재채기를 하면 밥풀이 튀었다는 이유로 때리고 소리 지르며 꼬집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는 방에서 뒤통수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고 따귀를 때리는 등 갖가지 폭언과 폭행들이 확인됐습니다.”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 내 아이는 안전합니까?’ 주제 토론회.14개월 영아 학대 사건의 부모는 “저희 부부와 같은 일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개인의 노력으론 막을 수 없다”며 “정부에
[법률방송뉴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방안 수립을 부탁합니다.”지난 1일 생후 14개월 아기가 아이돌보미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강력처벌 등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5일 오전 기준 24만명을 돌파했다.이런 가운데 생후 14개월 영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이돌보미 김모(58)씨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이 법원에 청구됐다. 적용된 혐의는 아동학대 아동복지법 위반이다.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속인 김씨는 맞벌이 부부가 맡긴 14개월짜리 영아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