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가상화폐 정보업체 CC데이터에 따르면 3월 비트코인 현물·파생상품 거래금액이 9조1,00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한화 12,278,630,000,000,000원.1경2,278조6,300억원에 달하는데, 전월 대비 92.9% 늘어난 수준이자 사상 최대입니다.이 기간 현물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108% 늘어난 2조9,400억달러, 파생상품 거래금액은 6조2,000억달러였습니다."흙수저 인생에서 벗어날 유일한 기회다."경제난 속 한탕을 노리며 코인과 주식에 투자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 주의를 요합니
▲신새아 앵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이 예전에 다단계 사기 수법의 매개체로 주로 이용됐다면, 지금은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으로 매개체만 바뀌어 성행 중입니다.무엇보다 국내에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안이 제대로 없어서 이를 악용한 범죄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는 건데요.이에 최근 국내에선 우여곡절 끝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인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직접 듣고 왔습니다.[리포트]전 세계가 주목했던 가상화폐 큰손 권도형 테라폼랩
[법률방송뉴스]국회 상임위원회 도중에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민의힘은 가상자산을 500만원 이상 갖고 있으면 신고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을 추진 중인데요.사건이 터지자 여야 할 것 없이 뒷북 치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이 나오자, 정치권 일각에선 아예 국회의원이 가진 가상자산을 전부 공개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입법 현실성을 떠나 극약처방을 하지 않는 한 이같은 사태는 되풀이될 거란 우려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현재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은 세분화 돼 있습니다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일명 ‘STO’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가상자산 업자, 증권회사, 스타트업, 조각투자업체 등 모두 제도변경 이후 기회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발행·유통규율 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한 후 가상자산 사업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분주해졌는데요. 변호사님, 먼저 STO가 무엇인지 시청자분들게 설명좀 해주시죠.▲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STO는 ‘Secu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한창 엄청난 붐을 일으키며 새로운 재테크 방법으로 떠올랐었죠.그러나 최근 이같은 가상자산에 투자했던 사람들에 대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가상자산 관련한 법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데엔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 국회에는 무려 17개의 가상자산 법안들이 발의돼 있는데요.하지만 이 법안들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인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혜연 기자가 듣고 왔습니다.[리포트]테라-루나 사태에 이은 세계적 가상자산거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얼마전 FTX가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FTX 파산 사태의 원인과 국내는 과연 안전한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이번달 12일 글로벌 3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인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혹시 파산보호신청이란 무엇인가요?▲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미국의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각 주마다 법이 좀 다릅니다. 그런데 FTX는 파산법 챕터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
[법률방송뉴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 공동창업자 신현성 차이홀드코퍼레이션 총괄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14일) 신 총괄에게 이번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2019년 테라폼랩스와 제휴를 맺은 차이코퍼레이션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입니다.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와 신 총괄은 테라폼랩스와 차이페이홀딩스컴퍼니를 함께 설립한 바 있습니다.신 총괄은 테라·루나를 만든
[법률방송뉴스]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싱가포르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당국이 행방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지난 19일 권 대표는 지난달 초 싱가포르에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에 내렸는데, 입국 절차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수사당국은 인접 국가에 소재 파악을 요청한 상태입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권 대표의 행적을 파악하면 알려달라고 경찰에 요청하고, 권 대표에 대한 공소시효를 정지했습니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형
[법률방송뉴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테라·루나 폭락사태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령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최근 인터폴이 권 대표에 대한 적색 수배령을 정식 발령했습니다. 남부지검은 권 대표의 소재 확인 및 신병확보를 위한 절차를 인터폴과 함께 진행 중입니다. 남부지검 내 꾸려진 테라·루나 수사팀은 소재가 불분명했던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인계받기 위해 이달 중순 그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 국적자 1명을 제
[법률방송뉴스] 가상자산 테라·루나 코인을 개발한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모씨 등 싱가폴에 체류 중인 관계자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습니다. 수사단이 사건을 배당받은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이들이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검찰은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등의 절차를 거칠 전망입니다. 검찰은 암호화폐인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요즘 멀쩡히 거래되던 코인이 갑자기 상장폐지가 되거나, 위믹스와 같이 투자자들이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던 대량매각 등이 이루어지는 등 가상자산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자신들이 상장된 가상자산을 검증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대로 두어도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와 같은 손실을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최근 크리스틴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도 ‘루나 사태’를 언급하는 등 이로 인하여 가상자산 시장이 혼란스럽습니다. 루나사
[법률방송뉴스]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가격 폭락으로 손실을 봤다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집에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오늘(2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인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지난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12일 권 대표 가족이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 공용 현관문으로 침입한 뒤 초인종을 누르고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느냐”고 물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6일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
[법률방송뉴스]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회장 한명관 변호사, 이하 ‘학회’)가 지난 5월 17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 이하 ‘연구원’)과 공동으로 첫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학회와 연구원은 지난 4월 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연구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면서 관련 분야 법제 발전의 싱크탱크로 역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그 일환으로 이 분야 전문 지식을 관련 전문가 및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첫 강연입니다.이날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법률방송뉴스] ‘99% 폭락’ 사태가 벌어진 한국산 코인 ‘루나·테라’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집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오늘(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신원미상의 남성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 남성은 어제 오후 6시쯤 권 대표가 사는 아파트의 초인종을 누르며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느냐”고 묻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에 경찰은 권 대표의 배우자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하면서 “남성이 해당 코인에 투자했는지 여부는 아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에는 제2의 비트코인NFT투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최근 제2의 비트코인으로 NFT투자가 주목받으면서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고 있는데요. 지난 한 달 거래액만 약 7조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엔 NFT투자가 과연 어떤 것인지 그리고 NFT투자에는 어떤 세금이 발생하는지 등 NFT에 관한 내용들을 정리해봤는데요.먼저 변호사님께서 NFT가 아직 생소하신 분들을
[법률방송뉴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6)가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손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손정우는 웰컴투비디오 유료회원 4000여명으로부터 약 4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고 아동음란물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2020년 4월 출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암호화폐 계정을 거쳐 부친 명의 계좌 등으로 현금화해 추적·발
[법률방송뉴스] 암호화폐 전자지갑을 해킹당해 1천만원 가량을 피해 본 가입자가 운영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울산지법 민사항소2부(이준영 부장판사)는 A씨가 비트코인 암호화폐거래소 운영 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2019년 4월 B업체 전자지갑에 비트코인(BTC)을 보관하던 중 자신의 전자지갑에서 약 1.7 BTC(1천100만원)가 해킹당해 다른 사람의 암호화폐 전자지갑으로 송금되는 일을 당했습니다.이에 A씨는 B업체가 가입자 정보
# 안녕하세요. 현재 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2022년 1월부터 세금을 부과한다고 하는데 그럼 그 전에 전량 매도를 하면 세금을 안 내도 되나요? 만약 세법이 시행된 이후에 그냥 보유만 하고 있을 경우엔 별도로 세금이 들어가지는 않는 건가요? 만약 2022년 1월 이후에 매도를 하게 되면 세금 부과율은 얼마나 되나요. 지금 파는 게 나은지 아니면 세금을 좀 내더라도 내년에 파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투자 자체를 많이 한 건 아니고 500만원 정도 넣어서 현재 150만원인 상태입니다. 이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12일)은 가상자산 상장폐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차 변호사님, 최근 가상자산거래소의 상장폐지에 대한 법원이 판단이 있었죠.▲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업비트의 2021년 6월 11일 피카코인에 대한 상장폐지결정에 대하여, 피카코인의 발행사인 피카프로젝트가 2021년 6월 18일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하였지만 법원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앵커= 혹시나 법원의 판단 이유가 무엇입니까.▲차상진 변호사= 네
[김변의 국제법 이야기] 김익태 미국변호사(법무법인 도담)는 미국 형사법원 국선전담변호사, 헌법재판소 연구원, 통상교섭본부 자문위원 등을 지낸 외국법자문사입니다. 복잡한 국제 법적 분쟁(국제 형사, 민사, 가사 등)에서 기업이나 개인이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을 실무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변호사이자 주목받는 SF 판타지 소설가인 켄 리우의 소설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에는 아이를 버리고 대도시로 가서, 불로장생의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의 대표가 된 미혼모의 이야기가 나온다. 10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