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달앱 주문 음식에 대한 이물 신고가 최근 3년새 5.9배 폭증했습니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 이물 신고는 총 2만1833건이었습니다.연도별로 △2019년 808건 △2020년 1558건 △2021년 6867건 △2022년 9224년 △올해는 상반기까지 3376건 등입니다.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집합금지를 본격 시행한
▲유재광 앵커= 짜장면을 시켰는데 생각했던 짜장면이 안 왔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배달앱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윤수경 변호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앱 짜장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짜장면 주문을 했는데 해당 음식점이 명시한 조리 예시 사진에는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요리되는 짜장면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춘장'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갈색의 한국식 짜장면이었습니
▲신새아 앵커= 오늘 하루 종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화제가 됐는데, 하루 만에 100조원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삼성전자에 이어 단숨에 국내기업 시총 2위 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른바 '플랫폼 기업'들이 대세인데, 관련해서 어제 국회에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왕 기자, 요즘 플랫폼, 플랫폼 하는데, ‘플랫폼 기업’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요. ▲왕성민 기자= 네, 플랫폼이란 단어의 어
▲유재광 앵커= 업계 2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등록 음식점에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플랫폼 갑질 논란 얘기해보겠습니다. 배달앱 최저가 보상제 문제가 형사사건으로 법적 판단을 받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남승한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김민형 부장검사인데요. 지난달 27일 요기요의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DHK 법인입니다. 여기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흔히 공정거래법이라고 하는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로
▲신새아 앵커= 플랫폼 수수료 갈등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저희가 앞서 공정위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관련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문제로 거론되는 게 뭐가 있죠.▲이호영 변호사= 먼저 배달앱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상위 사업자의 과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배달앱 시장이 본격화될 당시 2015년도 같은 경우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플랫폼 업자들이 공격적으로 수수료 할인 정책을 썼었거든요. 이런 식으로 할인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골목 자영업자들의 도우미일까요. 신종 ‘갑’의 탄생일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달앱’ 얘기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오늘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토론회인가요.[기자] 네, ‘온라인 골목 상권,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으로 배달앱 문제 개선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주최로 열렸구요. 이성훈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발제를 맡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에서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