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일명 '웹하드 카르텔'을 만들어 음란물을 불법으로 대량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강동원)가 양 전 회장에게 업무상 횡령, 저작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7년 동안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피고인이 운영하는 웹하드를 통해 유통된 음란물의 양이 막대해 사회적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13일 웹하드 카르텔 단속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해 불법촬영물과 음란물 유통 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집중단속을 진행한 결과 웹하드 업체 55곳에 대해 운영자 112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헤비업로더의 경우 647명을 붙잡아 17명을 구속했고, 1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는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단속을 통해 확인된 범죄수익 중 116억원에 대해 몰수보전 신청을 하고, 1천823억원에 대해서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범죄로 논란이 됐던 '웹하드 카르텔'을 향해 칼날을 뽑아 들기로 했다.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새해부터 3개월에 걸쳐 '웹하드 카르텔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을 통해 음란물 유통망을 완전히 무너뜨리겠다는 취지다.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8월부터 11월 20일까지 단행된 '사이버성폭력 사범 100일 특별단속'에 이은 두 번째 단속계획으로, 경찰은 웹하드 업자가 음란물을 걸러내는 '필터링' 서비스를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