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의 히트곡이 불법 스트리밍,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영탁 측이 이를 인정하면서 해당 혐의로 소속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형법 위반 등 혐의로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이재규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 혐의가 있는 사람들을 소환 조사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서버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9년 이씨는 영탁의 히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사재기' 논란이 뜨거웠는데요. 음원 시장엔 '음원 사재기'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음원이 출시되면 이른바 '작업'을 통해 음원 순위를 올려서 인기가 있는 것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켜 음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허위로 창출해내는 걸 말한다고 합니다.관련해서 동료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논란을 실명으로 폭로한 가수 박경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음원 사재기 논란과 법적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등과 관련해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한 가수가 자신의 SNS 계정에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을 공개 저격하는 글을 올려 우리나라 가요계가 한바탕 뒤집히는 일이 있었습니다.가요계에서 최초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것은 2012년이지만 지난해 말 일부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 실태에 대하여 폭로하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음원 사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