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다.’ 신작 드라마 를 보면서 마음속 깊이 잠언 또는 격려로 자리 잡고 있던 이 말을 떠올렸습니다. 물론 좀 극적인 요소가 더해지기는 하였지만 수긍할 수 있는 개연성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상은 진흙밭을 내딛는 것처럼 한 발 한 발에, 삶의 하루하루에 수고
[법률방송뉴스] 연말연시가 되면 이런저런 다짐과 결심도 하고, 덕담을 주고받기도 하는데요. 새해엔 '글씨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검사 출신 필적학자 구본진 변호사가 펴낸 책 제목이자, 구 변호사의 인생지론이라고 합니다.법률방송 '책과 사람들', 한 사람의 글씨엔 그 사람의 인생과 마음이 녹아있다고 말하는 구본진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독립만세', 대한독립의 염원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법률방송뉴스] 같은 남편과 수십년을 함께 살아온 두 여자가 있습니다. 세상은 흔히 본처와 후처라 부르는. 그런데 70대 후처가 잠들어 있는 80대 본처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애욕이 다 끊어졌을 법도 한 나이의 할머니가 돼버린 본처와 후처의 끔찍한 살인극. 두 여자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두 사람의 기구한 인연은 50년도 더 전인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수연 주연 영화 ‘씨받이’처럼 어떤 부부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당시 스무살이던 A씨를 그 집안의 후처로 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