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해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서 부실대응 논란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 2명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오늘(24일) 지난해 11월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해임된 전 순경 A씨와 전 경위 B씨는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각각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냈습니다.이들은 징계위원회에서 해임처분을 받은 뒤 소청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습니다. 이에 “해임은 너무 과한 징계여서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만약 행정소송에서 해임취소 판결이 나오게 된다면 해임된 날을 기준으로 다시 복직하게 됩니다.A씨 사건과 B씨
[법률방송뉴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 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를 찾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팀을 꾸렸습니다.오늘(6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4개월째 도피중인 피의자 2명을 붙잡기 위해 ‘검·경 합동 검거팀’을 꾸렸습니다.합동 검거팀에는 인천지검 검사와 수사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등이 참여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 전체 인원 수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검찰은 이날 '중요 사건 피의자 합동 검거를 위한 협력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
[법률방송뉴스] 얼마 전 인천에서 발생한 일명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부실대응 지적을 받는 경찰관 2명 자택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오늘(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지검은 논현경찰서 소속 A경위와 B순경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최근 검찰이 흉기 난동을 저지른 피의자 C(48)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5시 5분 경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으로 인
[법률방송뉴스] 최근 인천에서 경찰이 흉기 난동 현장을 이탈한 뒤 칼에 찔려 의식을 잃은 피해자가 식물인간이 될 확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A씨는 B씨 집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 소동을 벌이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 의해 분리조치 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남경은 1층에서 B씨의 남편 C씨와 이야기를 나눴고, 여경은 3층에서 B씨와 그의 딸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