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며칠 전 저희 가게에 전화로 단체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햄버거 30개와 치킨 20마리로, 금액으로 따지면 80만원 정도의 주문금액이었습니다. 3시간 뒤에 물건을 찾으러 온다고 해서 저희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기다렸는데요. 남성은 장난전화를 건 것이었고, 저희가 해당 전화번호를 경찰에 신고해서 남성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자가 지적장애가 있어서 남을 속이는 행위에 호기심과 재미를 느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손해가 극심한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앵커= 허위로 주문한 행위가 어
[법률방송뉴스] 술을 마시고 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고 장난 전화를 한 사람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그런가 하면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신천지 신도라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까지 있다고 합니다.이런 때에 왜들 그러나 모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전북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6일 “중국 우한에 다녀와 우한폐렴이 의심 된다”며 질병관리본부 1339에 신고 전화를 했습니다.하지만 이 남성은 술을 먹고 장난으로 신고한 거였고, 현장에 출동한 보건소 직원은 헛걸음을 해야 했습니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코로나1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등과 관련해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복귀작인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고 있는 아빠 명국(배우 박해준)은 어느날 핸드폰으로 실종된 아들이 지방에 있는 찐빵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 담긴 문자를 봅니다.명국은 아들을 찾기 위해 차를 타고 찐빵집으로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 사망하고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목격자', 영화 내용에서 보면 누구인지 정확하게 확인해주진 않지만 충분히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것이 전화가 걸려왔는데 아무 말도 않고 끊어요.우리 6층 사는 한상훈, 이성민씨 집에만 걸려온 것이 아니라 4층사는 김성균네 집, 아내가 있는 집으로도 전화가 걸려오고 그냥 끊는단 말이에요.밤새 굉장히 위협감을 느끼잖아요. 공포심을 느끼잖아요. 이건 어떻게 처벌 안되나요.[이조로 변호사] 저 같은 경우도 만약에 이성민씨 입장이었다고 하면 굉장히 공포심을 느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