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그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가 눈물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폭로를 쏟아내며 '진실공방'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남씨는 어제(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와 처음 만난 상황을 비롯해 자신이 아는 것을 털어 놓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남씨는 "처음 (전청조가) 펜싱을 배우러 올 때 28세 여자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가족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 첫 만남을 이야기했습니다.남씨는 "(전씨가) 명품 옷을 입고 고가의 차
# 70대인 저희 아버지가 40대인 젊은 내연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을 하고 40대 내연녀와 재혼을 하려 했는데요. 자식들의 반대로 혼인신고 포기 후 내연녀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내연녀는 가끔 병문안을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내연녀에게는 저희 아버지 몰래 만나고 있던 다른 남자가 있었고 아버지가 쓰러진 사이에 그 남자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아버지는 그 사실을 모른 채 결국 병원에서 급작
# 결혼 후 남편이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혼인 무효 소송을 했고 승소했는데요. 얼마 전 전남편이 재혼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새로 결혼하는 여자의 지인이 저와도 아는 사이였어요. 그 지인이 저와도 아는 사이였어요. 그 지인이 저에게 왜 이혼했냐고 물어봐서 사실을 얘기해줬는데요. 전남편이 전화와서는 왜 그 얘기를 남에게 했냐면서 저 때문에 재혼이 어려워지게 생겼다고 뭐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또 전과 속이고 결혼하면 사기 아니냐고 응수했는데요.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사실을 말한 것도
[법률방송뉴스] 이혼전문 명대경 변호사는 법무법인 시작(www.startlaw.net)의 대표 변호사로 10년 이상 서울가정법원 앞에서 이혼&가사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명대경 변호사가 그 동안 이혼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겪은 일들을 김규태 작가와 웹툰으로 독자분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법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법률방송뉴스와 함께하는 “명변호사의 이혼전문변호사 성장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 저는 올해 서른 살 된 청년인데요. 제가 다섯 살 때 부모님은 서로 성격이 맞지 않는다며 이혼을 했습니다. 친권은 어머니에게 넘겨졌지만, 어머니는 얼마 후 재혼을 했고 아버지도 몇 년 후 재혼을 하셨는데 어머니와의 이혼 후 한 번도 저를 만나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외할머니께서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저를 키워주셨고 지금 돌아가신 지가 10년이 됐는데요.그동안은 외할머니가 저를 위해 저축해놓은 돈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까지 마치고 취직까지 했습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저와 멀어진 사이지만 제 권리는 찾고 싶은데요. 만약 부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10년 전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아내가 실종됐습니다. 수년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아내를 찾지 못했고 법원에 실종선고를 신청했습니다.이후 실종선고를 받았고 시간이 흘러 저는 다른 사람과 재혼을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죽은 줄만 알았던 아내가 살아 돌아온 겁니다. 결국 법원에 실종선고 취소 청구도 했는데요.이 경우 저와 재혼한 아내와의 법적 효력은 없어지는 건가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일단 살아돌아오셔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근데 정말 기쁘면서도 굉장히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것 같은데요.박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