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피해자의 주장 외 증거가 없는 경우 폭행혐의를 무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7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2심에서 벌금 100만원이 확정됐습니다.지난 2017년 10월 A씨는 전원주택단지 관리인으로서 단지에 입주한 회사와 연결된 지하수 배관의 수도계량기 잠금 밸브를 떼어내고 지하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 과정에서 입주 회사 직원 B
[법률방송뉴스] 지난달 15일 경찰이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서 현장을 이탈해 국민의 공분을 산 가운데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강력범죄 사건에서 경찰의 부실 대응이 논란이 되자 경찰청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하다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형사책임을 감경·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당행위로 처벌 안 해” vs “과도한 공권력 제한”관련해서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사자', 제가 그런 얘기 들은 거 기억나요. 격투하는 그런 경기 보는 거 좋아하신다고. 영화에도 나오잖아요. 좀 면밀히 보셨겠네요?▲이조로 변호사= 저는 격투기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TV 보는 것의 거의 대부분을.▲홍종선 기자= 아니, 까마귀는 무서워하면서 또 격투기는.▲이조로 변호사= 특히 UFC나 한국에서는 로드FC를 많이 보는데, 이 영화 장면에 나온 심판 허우진일 거에요. 링 아나운서도 실제 등장하는 링 아나운서입니다. 링 있잖아요. 그것도 거의 UF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법률정보 SHOW’ 최광석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단전, 단수 조치는 매우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보통 월세나 관리비, 이런 것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단전, 단수조치가 취해지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단전, 단수 조치의 대부분이 합의된 임대차계약서라든지, 또는 관리규약 이런 것에 근거한 것이다 보니 위법하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너무 쉽게 행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계약서나 관리규약에 따른 단전, 단수조치라고 하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대장 김창수', 그던데 뉴스를 보니까 예비 신부를 한 군인이 살해했는데 그 군인을 살해한 예비 신랑, 정당방위 인정됐던 거 같은데요.[이조로 변호사] 그게 굉장히 독특한 거, 굉장히 국민의 법 감정, 국민의 감정을 좀 생각해서 한 거 같은데. 한 2년 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군인이 휴가를 나와서 어느 집에 침입을 해서 예비 신부를 살해하게 되는데 옆방에 있던 남자친구가 그 군인을 살해하게 됩니다.그 부분에 대해서 살인죄가 적용돼서 처벌받냐 그렇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