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영화 시나리오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는 추후 별도의 보도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이번엔 스태프 인건비 등을 횡령한 혐의로 정지영 감독을 고발한 고발인들을 대리하고 있는 양태정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더 들어봤습니다.계속해서 신새아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광야 사무실에서 법률방송 취재진을 만난 양태정 변호사는 정지영 감독 혐의 관련 연락을 받고 “이건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변호사 / 정지영 감독 고발 대리인]“제가 평소
[법률방송뉴스] 1990년 영화 '남부군'과 1992년 '하얀 전쟁'에서, 2012년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1985', 지난해 '블랙머니'까지. 모두 정지영 감독의 영화들입니다.한국전쟁 당시 빨치산과 월남전을 다룬 영화에서부터 전두환 정권 시절 고 김근태 의원 고문이나 론스타의 외환은행 먹튀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까지. 정지영 감독은 사회성 짙은 주제를 다루며 우리사회 그늘과 어두움을 드러내고 고발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요.그런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