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10대 미만의 차량을 이용한 개천절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3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관계자 오모씨가 서울 강동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오씨는 개천절에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가 금지 통고를 받자 경찰을 상대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오씨가 신청한 집회는 2시간 동안 9명 이내의 인원이 차량에 탑승한 채로 이동하는 방식"이라며 "신고한 인원과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개천절 집회를 대거 금지하자 집회 개최단체가 집행정지 신청을 낸 가운데, 29일 법원에서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법원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오늘 늦게라도 인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8·15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서울 종로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에 대해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에 대한 심문을 열었다. 법원이 이날 심문 결과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할 경우 비대위는 개천절 집회를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5)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에 가담한 '부따' 강훈(18)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훈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강훈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취재진에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강훈은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강훈은 긴장한 듯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