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5일) 차기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 대법관(60·사법연수원 21기)을 임명했습니다.대법원은 이날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오는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법원행정처장은 전국 법원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현직 대법관 중에서 대법원장이 임명합니다.행정처장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행정처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중 대법원 재판은 맡지 않습니다.대법원은 "천 대법관은 해박한 법률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
[법률방송뉴스] 천대엽 신임 대법관이 10일 취임식에서 "사법부 전체가 초심으로 돌아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천 대법관은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사회·경제·문화·정치적 갈등이 날로 심화하는 현실 속에서 사법부가 소임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비범한 노력과 섬세한 지혜, 먼 안목과 통찰력, 사무친 기도가 필요함을 절감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소외된 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가서기 위한 사법부의 헌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피
[법률방송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천대엽(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천 후보자는 2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임명동의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천 후보자는 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사법부와 대법원에 거는 국민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절실히 알게 됐다"며 "국민의 기대를 늘 마음에 새겨 막중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법관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게 됐다"며 "지나온 제 삶을 되돌아보는
[법률방송뉴스] 천대엽(57·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후보자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많이 멀어졌다는 것을 여러모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천 후보자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사법개혁에 대한 의원 질의에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로 존립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신뢰를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관 개인의 도덕성과 책임성, 사법의 접근성, 재판의 투명성 등 이러한 모든 면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천 후보자는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서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피난처인 사법부의 역할을 잊지
▲장한지 앵커= 다음 달 퇴임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 후임 후보로 천대엽(57·연수원 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로인사이드 왕성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을 대법관 후보로 어제 임명 제청했는데, 일단 어떤 인물인지부터 좀 볼까요.▲왕성민 기자= 네, 이력을 보면 정통 법관 출신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64년생인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는 부산 성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은 5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천대엽(57·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1일 임명제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대법원장의 임명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천 부장판사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부산 출신인 천대엽 부장판사는 부산 성도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지법· 부산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
[법률방송뉴스] 5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봉욱(56·19기) 변호사와 천대엽(57·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손봉기(56·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 3명이 추천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22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박 대법관 후임 후보로 이들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서울 출신인 봉욱 변호사는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서울지검
[법률방송뉴스]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후보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장 3명이 추천됐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오후 대법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 천거로 추천된 대법관 후보 15명 중 이들 3명의 후보를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후보가 배기열(54·사법연수원 17기) 서울행정법원장, 천대엽(56·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흥구(57·22기) 부산고법 부장판사 3명으로 압축됐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오후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 천거로 추천된 후보 30명 중 이들 3명을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대법관 후보 3명의 주요 판결과 업무 내역을 공개하고 법원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위가 후보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은 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