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김진주'라는 필명의 작가로 돌아왔습니다.자신과 같은 범죄를 겪은 제2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합니다.필명 김진주의 '진주'는 6월의 탄생석으로, 가해자의 폭행으로 인해 마비됐던 오른쪽 다리의 감각이 기적적으로 되돌아온 6월 4일을 기억하겠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책에는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현실과 어려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제도의 한계 등을 담았습니다.피해자 김모씨는 어제(17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죽지
[법률방송뉴스] '시 쓰는 판사'로 유명한 강태훈(사법연수원 22기)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두 번째 시집 '눈을 기다리는 이유'(도서출판 희망 발행)을 냈다. 지난 2018년 첫 시집 '가까이 있는 것들'을 출간한 지 3년 만이다.강 부장판사는 바쁜 재판 일정 속에서도 왕성하게 시를 발표하는 다작의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법원 내 문학 동아리 솔로몬문학회에 가입하면서 시 쓰기에 매료됐던 그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시 '이모'와 '가까이 있는 보물'로 대경문학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적을 출판한 법조계 인사들을 만나 책 관련 얘기와 현안, 이런저런 사람 사는 얘기들을 나눠보는 ‘책과 사람들’이라는 새 코너를 준비했습니다.추미애 법무부장관 사퇴와 공수처장 임명 등을 두고 법조계와 정치권이 시끌시끌합니다. ‘책과 사람들’, 첫 순서로 ‘시민이 주체인 법을 간절히 그리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대의 사법을 고민하다’라는 책을 낸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을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왕성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형사법 전공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형사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