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오늘(13일) "모든 서비스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 센터장은 이날 오전 6시40분 경기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3차 공동체 비상경영회의에 참석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몰린 카카오에 대한 쇄신 의지를 강력하게 나타낸 것으로 분석됩니다.카카오 비상경영회의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카카오의 경영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것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비판하며 "부도덕한 행태에 대해선 정부가 반드시 제재 등 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택시기사가 "카카오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독과점 이론에도 나오지만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또 계속 유입을 시켜서 완전히 장악한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12월 부산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도로로 추락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는 당시 시속 70㎞의 속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30일 낮 12시 30분경 택시가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 5층 외벽을 뚫고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덮쳐 운전사가 숨지고 신호대기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 5명, 부서진 외벽 파편 등에 맞은 행인 2명 등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1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 택시를 정밀 감식한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택
[법률방송뉴스] 만취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7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 심리로 열린 박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은 첫 재판이었지만 리지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결심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검찰의 구형량을 들은 리지는 최후진술을 통해 "음주 사고로 피해 입고, 좋지 못한 기억 갖게 된 기사에게 진
▲유재광 앵커= 헌법재판소가 오늘(24일)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왕 기자, 타다는 승차 공유 플랫폼인데 먼저 '타다 금지법'이 뭔지 설명을 해주시죠. ▲왕성민 기자= 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제34조 2항 제1호 등은 승합차 임차 서비스를 관광 목적으로만 제공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용시간은 6시간 이상, 대여와 반납도 공항과 항만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들 운전하시다가 유턴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먼저 왼쪽 깜빡이 키고 그 다음에 중앙선에 가까운 쪽으로 가야겠죠. 1차로에서 왼쪽 깜빡이 켜고 맞은편에 차 안 올 때 천천히 돌아야 합니다. 그런데 깜빡이 안 켜고 1차로도 아닌 2차로에서 유턴한 차가 있습니다. 어떤 사고였을까요.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랙박스차 1차로로 잘 가고 있습니다. 2차로에서 택시가 가고 있는데, 택시가 갑자기 '어이쿠!' 택시가 유턴하려고 깜빡이도 키지 않고 2차선으로 쑥 들어온 거예요. 중앙 분리봉이 끊어지는 부분에서 갑자
▲전혜원 앵커= 안녕하십니까. 어떤 고민이 있으세요.▲상담자=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지금 경찰에 고발한 상황이거든요.▲앵커= 시청자님께서 피해자신 건가요. 어떤 일을 겪으셨습니까.▲상담자= 제가 2차로선에서 있다가 1차선에 들어왔고요. 앞에 가던 택시는 1차선에 있다가 2차선으로 들어왔어요. 바뀌었죠 서로 차선이.처음에는 2차선에서 있다가 택시 뒤를 따라서 1차선으로 가는데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택시가 빠지니까 제가 직진을 했어요.직진하는 그 구간이 삼거리에요. 삼거린데 바로 앞에가 또 거기서 좌회전이고 바로 그 차선 앞에 좌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잘 가고 있었습니다. 3차로에서. 그런데 1차로에서 택시가 갑자기 달려들어요. 바로 코앞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다.3차로에서 정상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차로에서 택시가 갑자기 달려들어요. 그 순간 핸들을 틀었는데 그런데 하필이면 택시한테 손짓하고 있던 어떤 아저씨를 충격했습니다. 그 아저씨는 넘어졌고 치료받다가 돌아가셨습니다.그 사고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택시는 승객을 보고 갑자기 들어왔고요. 택시가 들어오는 것 눈앞에서 ‘악’ 하면서 택시와 부딪히지는 않았지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며칠 전 야근 후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늘 가던 길이 아닌 전혀 다른 길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길을 다시 알려드렸음에도 기어코 자신이 빠르다는 길로 가더라고요. 도착 후 요금도 7천원이나 더 나와서 저는 요금을 못 내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그러자 욕을 하며 제 카드를 빼앗아 막무가내로 결제를 해버렸는데요. 택시 기사의 어이없는 행동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택시 기사 분이 손님 요구를 무시하고 운행을 했는데 요금까지 더 나왔습니다. 7천원이면 조금 많이 나왔다고 생각되는데요. 신고를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공유경제 요즘 주목을 받으면서 정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공유 자동차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인데요.최근 타다와 택시업계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유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굉장히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이게 정확히 어떤 것이고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이인환 변
[법률방송뉴스=양하나 앵커] ‘알쏭달쏭 YES or NO' 시간입니다. 오늘 문제는요 ’출발 전 택시요금 합의, 불법이다?‘입니다. 출발 전에 합의를 하고 택시요금을 설정한 후에 택시를 타는 경우가 있는데요. 불법일까요.저는 불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해져 있는 택시요금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두 분께서는 어떤 의견이실지 보겠습니다.두 분 다 O 드셨는데요. 어떤 이유인지 들어보겠습니다.[곽지영 변호사] 네 불법에 해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일부 택시기사님들이 승객이랑 요금을 흥정하고 태울 때 보통 높은 요금을 요구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오늘(20일)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앵커브리핑’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얘기 해보겠습니다.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큰 파문이 일었던 ‘라돈 침대’사건, 기억들 하실 텐데요. 라돈 침대 때문에 병이 생겼다는 소비자들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집단손해배상소송 첫 공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재판 쟁점과 향후 전망, 공판을 다녀온 신새아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카카오
[법률방송뉴스] 카카오의 카풀 택시 시행에 반발하는 전국의 택시기사들이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택시기사들의 반발과 저항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각성하라, 각성하라, 투쟁”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의사당대로. 전국에서 모인 수만명의 택시기사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시위 명칭은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집회엔 경찰 추산 5만여명, 집회 측 추산 10만명 넘는 택시
[법률방송뉴스] 10일 일어난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건’과 17일로 예정된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 사이, 택시업계와 국회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적폐 1호인 국회가 변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다”며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택시업계는 12일부터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 곽란주 변호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과 '과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범죄는 고의범과 과실범으로 나뉩니다. 고의범은 ‘그 죄를 저지르겠다고 마음먹은 것‘이고 과실은 ’어떤 결과가 발생하도록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아니지만 주의 의무를 태만히 함으로써 그 결과가 발생한 것‘입니다.따라서 과실범으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그런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그 사람에게 있었어야 합니다.과실범을 처벌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교통사고죠. 운전자는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최근 김동연 부총리가 공유 경제와 관련해서 가야 할 길은 정면돌파 해야 한다며 규제개혁을 시사했습니다.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26일)은 카카오 카풀 등 공유경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유정훈 변호사] 안녕하세요.[앵커] 네 유 변호사님. 일단 먼저 김동연 부총리가 언급한 공유경제 어떤 것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유정훈 변호사] 네. 생산된 제품을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협동적, 그리고 공유적 형태의 소비형태를 공유경제라고 합니다.쉽게 얘기하면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잘 가고 있는데 옆에서 택시가 갑자기 들어오는 경우 있죠. 손님 태우려고. 손님이 손 흔들면 택시는 갑자기 들어옵니다.나는 정상대로 3차로로 잘 가고 있었고요. 택시가 2차로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들어와가지고 부딪힌 사고 영상 보시겠습니다.한쪽으로 차가 3대씩 갈 수 있는 편도 3차로 도로입니다. 택시가 2차로 가고있고요. 블랙박스차 3차로 가고있죠. 앞의 신호는 녹색신호고요. 택시 잘 가더니 어 여기서 갑자기 아이쿠.2차로로 잘 가고 있었어요 택시가. 블박차 여기 가고 있었고요. 두 차의 거리는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보통 갓길이라고 그러죠. 정확히는 길 가장자리 구역인데요. 그 사이 공간으로 지나가다가 택시 문이 탁 열리면서 부딪히는 사고 종종 일어나죠. 자전거와 택시 뒷문의 사고인데요. 영상보시겠습니다. 자, 자전거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1차로는 차들이 좌회전을 하느라 막혀있고요. 2차로는 직진 차들이 쭉쭉 빠지고 있고요. 3차로는 우회전 하는 차들이 멈춰서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가고 있는데 택시에서 문이 열리면서 어이쿠, 쾅. 네, 이번 사고 자
[앵커] 자동차 번호판이 바뀝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에 개선 방향을 결정해 2019년부터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21일)은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지난 2006년에 단속 카메라 인식 등의 문제로 자동차 번호판이 길게 변경됐었는데요. 이번에 또 바꾼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김수현 변호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행 번호판 체계로 만들 수 있는 자동차 번호판은 총 2천 208만 개로, 지난해 말까지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