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대부분 패소했습니다.오늘(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부장 이진화)는 문씨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심재철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게 했습니다. 다만 당시 자유한국당 대변인이었던 정준길 변호사와 ‘녹취록 제보조작’에 연루된 전 국민의당 당원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는 일부 인용했습니다.지난 2017년 하 의원과 심 전 의원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을 응급실에서 체포한 뒤 검찰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오늘(1일) 오전 유 전 본부장을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당초 유 전 본부장은 오늘 오전 검찰 출석 예정이었지만, 새벽에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아 출석을 1시간 미뤘습니다. 검찰은 어제 소환에 불응한 유 전 본부장이 오늘
[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당 현역 국회의원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총괄 지휘할 경우 공정 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지적입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30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여당 대선 유력주자(이재명 경기도지사)에 관한 대형 비리 게이트 사건을 박 장관이 총괄 지휘하면 어떻게 공정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겠느냐"며 "결과를 내놓는다고 한들 여전히 꼬리 자르기, 몸통 감추기가 뻔하다"고 주장했습니다.특별수사팀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