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하이마트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수천억 원대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이 다시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선 회장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그제(24일)와 어제(25일) 선 전 회장 측과 검찰은 각각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정총령 조은래 김용하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선 전 회장은 앞서 1심과 2심에서 업무상 배임 등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 받았지만, 대법원이 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파기환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선종구 전 롯데하이마트 회장이 재직 당시 회사에서 받은 보수 증액분 182억원이 정당하다고 본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습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롯데하이마트가 선종구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사실상 선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2005년에서 2007년 사이 19억원 수준이었던 선종구 전 회장의 연봉은 2008년에서 2010년엔 55억원 내외로 3배 가까이 올랐고, 롯데하이마트는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