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가 재판 지연 문제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법협은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재판 지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첫 번째 방안으로는 '법관 증원과 처우 현실화'를 제시했습니다.한법협은 "재판 지연은 기본적으로 법관의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며 법관 수를 해외 주요 국가 수준으로 늘리고 법관들이 재판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두 번째 방안으로는
▲신새아 앵커= 제5대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김기원 회장은 앞으로의 법조계 주요 키워드로 ‘법률 AI’와 ‘디스커버리 제도’를 꼽았는데요.한국법조인협회가 바라보는 미래 법조계는 어떤지 신예림 기자가 김기원 회장과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VCR]약 5,000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제5대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변호사는 투표 참여 회원 654명 중 648명의 찬성을 얻어 손쉽게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김기원
[법률방송뉴스]제5대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한법협은 어제(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5대 회장 선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한법협은 약 5,000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 단체입니다.전 회장인 김기원 변호사는 이번 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여한 회원 654명 중 648명의 찬성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김기원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윤리적 변호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김 회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다수의 법조인들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지난 19일 한법협은 서초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한법협 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청년 변호사들이 서로 논의하고 돕는 여러 일들을 함께 해왔다”며 “상당수의 법조계 이슈에서 먼저 움직이며 최전선에 있었다”고 자부하며 7주년을 기념했습니다.그러면서 “사설플랫폼 문제를 비롯한 여러 법조계의 이슈에서 가장 먼저 나섰다”며 “진정성과 성실성을 가진 수많은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법조인협회가 개업 변호사의 효율적인 법률사무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지난 6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가 개최됐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사무소 개설 준비와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의 환영사와 한법협 김기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법무법인(유) 더온 강한결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성 하종원 변
[법률방송뉴스] 지난 15일 판교 소재 데이터센터 화재로 플랫폼 등 장애로 인해 국민 대다수가 불편을 겪은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부분적 공공화’를 강조했습니다.이번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으로 일각에서는 독점 메신저 플랫폼이 아닌 대체 플랫폼들을 통해 경쟁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주장들이 나온 바 있습니다.한법협은 “온라인 플랫폼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효과적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독점문제를 해결해 경쟁을 촉진하려면 부분적 공공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변호사소개 플랫폼은 사기업의 독점과 변호사 종속을 막기 위해
[법률방송뉴스] 변호사단체가 온라인 변호사 중개플랫폼을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한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오류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한법협은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윤 의원의 주장은 오류와 사실 왜곡으로 가득 차 있다”며 “사설플랫폼은 데이터 공유를 막아 혁신은 방해하고 변호사법의 취지를 무너뜨려 특정 기업에 불공정하게 이익을 집중시키려는 공고한 기득권”이라고 반박했습니다.지난 7일 윤 의원은 “변호사협회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변호사 중개 플랫폼의 성장을 방해하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변호사시험 CBT(Computer Based Testing, 컴퓨터 문서작성방식) 방식을 도입한다고 한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컴퓨터 문서작성방식은 보다 발전된 법조인 교육방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동안 한법협은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CBT 도입을 촉구해 왔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입니다.해외에서는 이미 컴퓨터로 변호사시험을 치르는 사례가 늘고 있고, 국내에서 또한 여러 자격시험에서 CBT방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2023년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가 유사법조직역과 법률 공무원 등의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합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김기원 한법협 회장은 오늘(20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유사법조직역,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폐합하라’고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시위에서는 적정한 경쟁과 교육을 절충해 합리적인 교육제도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법무부 등 관련부처에 유사법조직역과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예시로는 공군사관생도·장교의 경우를 들었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변호사)가 2일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talk)’에 대해 “청년 변호사들을 앞세워 ‘온라인 사무장 로펌’을 정당화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한법협은 이날 '온라인 사무장 로펌, 로톡은 금지되어야 한다'는 성명에서 "사무장 로펌을 정당화하는 로톡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법협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 약 3천50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 법조인 단체다.한법협은 성명서에서 먼저 "대한변협의 법률 플랫폼 규제 행위 때문에 청년 변호사들이 영업과 생존에 위협을
▲신새아 앵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와 오늘(29일) 제51대 대한변협회장 이종엽 당선인과 제96대 신임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단독 인터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선거를 쭉 취재해온 왕성민 기자와 선거 뒷얘기들을 더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왕 기자, 이번 변협회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유독 잡음이 많았죠. ▲왕성민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역대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시작부터 어떻게 보면 과열 양상을 보였습니다. 애초 유력후보로 점쳐졌던 조현욱 후보를 이종린, 황용환, 박종흔 세 후보가 변협 선관위에 집단신고
[법률방송뉴스] 앞서 전해드렸는데 오늘(22일) 전국 26곳의 투표장에서 차기 제51대 대한변협회장를 뽑는 사전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차기 변협회장에 바란다’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과 여성변호사회 회장에 이어 오늘은 로스쿨 출신 청년변호사들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 강정규 회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 10년간 1회부터 10회까지 열 번의 변호사시험을 거치는 동안 10년차 이하 청년변호사들의 숫자는 전체 변호사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동시에 이전 선배 변호사들은 겪어보지 못한 어
[법률방송뉴스] 제51대 대한변협회장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 지방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도 다음 주 후보 접수를 시작으로 선거 레이스에 접어듭니다. 이런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서울변회 회장 재선 도전을 선언한 박종우 서울변회 회장이 후보 등록과 캠프 구성을 위해 어제 자진사퇴를 했는데요.그런데 자진 사퇴 하루만인 오늘, 후보 등록도 하기 전에 박종우 전 회장을 징계해달라는 청원서가 서울변회에 접수됐습니다. 법조계에선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