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이어서 한양대병원에서 생긴 일, ‘병원 내 따돌림’에 대해 더 얘기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앞서 리포트 통해서 사건 정리해 드렸는데, 관련해서 현재 한양대 측 입장은 어떤가요.▲이호영 변호사= 지금 한양대병원과 피고들을 대리하고 있는 법률대리인이 밝힌 입장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교수들 간에 이렇게 직장 내 따돌림이 성립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이런 입장이에요.그래서 예컨대 대학병원 의사들인데 이 의사들이 다들 전문가들이고, 예를 들어 '산부인과와 일반 외과 같은 경우는 진
[법률방송뉴스] 한양대병원에선 앞서 전해드린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다른 논란이 더 있습니다. 이른바 '겸임·겸무 금지' 제도인데, 한 마디로 이 제도는 돈 많이 못 버는 의사들을 병원 업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이건 또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역시 소송이 제기돼 확정 판결이 났는데, 장한지 기자가 판결 내용을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대학병원 의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라는 직위와,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라는 이중적인 지
▲유재광 앵커= 한양대병원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간략하게 정리하면 '한양대병원에서 의사들의 상여금을 일괄 삭감한 다음에 병원에 이익을 많이 내준 의사들에게 성과급을 몰아준다'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한양대 입장부터 정리해볼까요.▲남승한 변호사= 네, 한양대병원 측 입장은 "성과급 제도를 시행하기 전부터 전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를 거쳤다",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동의를 구했다", "그 뒤에 서면으로 된 명시적
[법률방송뉴스] 임금을 일괄 삭감한 뒤 매출액 실적이 좋은 의사들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한양대병원의 '네거티브 인센티브' 논란,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이와 관련 한양대병원 측은 제도 시행 전 설명회나 간담회를 가졌는데, 교수들이 딱히 문제제기를 하지 않아 제도를 시행했다는 취지로 법률방송에 밝혀왔습니다.교수들의 동의를 얻어 제도를 실시했다는 취지인데, 법률방송 취재 결과는 좀 달랐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한양대병원 한 의사가 지난 2012년 9월 '의료원장님께'라며, 한양대병원
[법률방송뉴스] 요즘 어렵지 않은 곳이 없다지만 대학병원들도 무한경쟁에 놓이면서 경영과 매출 실적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런 가운데 전 한양대병원 교수가 병원 측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교수가 무슨 일로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냈을까요.'위기의 대학병원' 먼저 한양대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법률방송이 소송을 제기한 전 한양대 A교수를 여러 차례 설득 끝에 만나 어렵사리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입니다.'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