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른바 ‘론스타 사건’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에 약 2800억원을 지급하라는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판결이 난 가운데, 판정문을 받은 정부가 후속조치에 돌입했습니다.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해당 판정 이후 판정취소·집행정지뿐만 아니라 판정문 공개 관련 협의를 위한 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ICSID는 판정 당시 판정문 비공개 결정했지만, 론스타와 우리 정부가 공개에 동의할 경우 공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신속히 판정문을 공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부장검사가 취임했죠. 금감원이 생긴 이래 첫 검사 출신, 최연소 원장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8일 "사모펀드에 대해 볼 여지가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금융권의 ‘칼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목이 집중되는 건 라임·옵티머스 등 펀드 사건이 다시 헤집어지며 재조사에 들어갈 것이냐 여부인데요. 이런 흐름을 타 대신증권을 통해 라임펀드에 투자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집단 움직임에 나서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앞으로 라임 사태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