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찰이 무자격으로 세무대리를 한 혐의를 받았던 '삼쩜삼'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어제(1일) 세무신고 플랫폼 삼쩜삼 운영 업체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를 세무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했습니다.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앞서 2022년 3월 한국세무사회 등은 플랫폼 삼쩜삼의 운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삼쩜삼이 세무대리 자격 없이 세금 신고를 대행하고 알선
[법률방송뉴스]▲앵커택시나 부동산 업계에서 자주 등장하던 신종 IT 플랫폼과 기존 산업 간 충돌.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영역까지 번진 것도 이젠 '최근'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법조계에선 로톡에 이어 로앤굿도 변협과의 전면전에 나서면서, 배수진을 친 양측의 싸움은 한층 격화할 전망인데요.리걸테크 바람을 저지하려는 변협과 규제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는 스타트업 간 갈등, 이제 결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민명기 대표 / 로앤굿] (지난 3일 기자회견)"정직이 끝났음에도
[법률방송뉴스]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삼성전자와 LG헬로비전이 각 8억원대와 11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삼성전자에 과징금 8억7558만원과 과태료 14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아울러 전반적인 보호체계 점검·개선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조치하라고 의결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건의 유출신고가 들어와 조사에 착수했고 이 중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습니다.삼성전자에선 삼성계정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변경하면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여러 전문직 단체와 플랫폼 기업들의 다툼이 심한데요. 이번 주엔 계속되는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문직의 ‘업권 다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요즘 들어 플랫폼 기업과 전문직 단체 간 갈등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어떤 업권에서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나요.▲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변호사, 세무사,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의사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주엔 두분께서 재미있으면서도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바로 변호사들의 기장대리 업무와 세무사들의 조세소송에 관한 이슈입니다. 관련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예전에 저희 방송에서도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뉴스를 다루면서 변호사님들의 인터뷰와 세무사님들의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대화의 흐름이 불꽃 튀는 접전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도 실제 한창 현업을 하고 계신 우리 변호사님 세무사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데요. 변호사회와 세무사
▲신새아 앵커= 안녕하세요.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이번 주엔 얼마 전에 끝난 국정감사와 관련한 얘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장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선 사실상 '플랫폼 국감'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플랫폼 관련 현안들이 제기됐다고요.▲장한지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선 '플랫폼 독과점'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는데요.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호황기를 맞은 플랫폼 기업들, 하지만 이들의 커지는 시장 장악력 그 이면에 갑질 행태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법률방송뉴스] "혁신이라는 미명 아래 각종 규제와 법망을 우회하여 시장을 잠탈하고 있습니다."변호사·의사·세무사·택시운전기사 등 6개 업종 대표들이 오늘(26일) 한 자리에 모여 플랫폼 기업에 대한 비판과 성토의 목소리를 쏟아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오늘 오전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주최로 열린 '플랫폼 피해 직역의 현황과 대응 심포지엄'에서 변호사·의사 등 6개 업종 단체들은 플랫폼 기업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자본에 의한 완전한 산업 지배를 꿈꾸며 구성 사업자와 노동자, 소비자에 대한 수탈을 기반으로
▲신새아 앵커= 여당 당내 기구인 '을(乙)지로위원회'는 지난 7월 올해 국정감사 주요 의제로 '온라인 플랫폼 경제'를 다루기로 하고 이번 한주간 국감 피해단체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오늘(10일)은 그 마지막 날로 변호사, 의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을 상대로 한 '전문직역 플랫폼 DAY'를 가졌습니다. 관련해서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장 기자, 일단 을지로위원회가 왜 이런 자리를 가진 건가요.▲장한지 기자= 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