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헌법재판소가 오늘(24일)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왕 기자, 타다는 승차 공유 플랫폼인데 먼저 '타다 금지법'이 뭔지 설명을 해주시죠. ▲왕성민 기자= 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제34조 2항 제1호 등은 승합차 임차 서비스를 관광 목적으로만 제공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용시간은 6시간 이상, 대여와 반납도 공항과 항만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
▲신새아 앵커=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오늘(10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하고 종료되지만 법적 소송은 계속될 모양새입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한 얘기 해보겠습니다.타다가 오늘을 끝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건가요.▲이호영 변호사= 네,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죠. ‘타다 베이직’이 오늘까지만 운행을 하고 내일부터는 영업을 중단한다고 합니다.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 VCNC가 사업중단을 선언했고 그 일정에 따라서 타다 베이직
[법률방송뉴스] 렌터카와 기사를 함께 호출하는 서비스 ‘타다’의 드라이버 270여명으로 구성된 타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타다 비대위는 8일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파견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파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자동차운수업체는 인력업체를 통해 파견 나온 노동자들을 직접 지휘·명령해 자동차운송사업을 할 수 없는데, 타다는 이를 어겼다”며 "실질
[법률방송뉴스]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가 11일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4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이후 무기한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타다 드라이버 전용 앱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회의 결정으로 통과된 타다금지법이 공포를 앞두고 있다“며 재판부의 무죄 판결을 무시한 국토부의 강행과, 총선을 앞두고 택시 표를 의식한 국회의 결정으로 타다는 하루하루 서비스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국회는 지난 6일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
[법률방송뉴스]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뒤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다가, 돌발 상황으로 일단 보류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본회의가 정회됐기 때문이다.국회는 이날 178건의 법안 처리를 위해 오후 2시 10분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지면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했고, 결국 개회 1시간 30분 만에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됐다. 이날 안건
[법률방송뉴스] ‘타다’ 기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타다 기소 '정부 보고'를 놓고 법무부, 국토교통부에 청와대까지 얽혀 또다른 쟁점을 낳고 있다. 핵심은 검찰의 타다 기소 방침이 사전에 청와대에 보고됐는지 여부다.검찰은 지난달 28일 타다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이후 "성급했다", "택시-플랫폼 상생 협의에 찬물을 끼얹었다"라는 정부 측 비난이 쏟아지자 "타다 기소 방침을 법무부에 알렸고, 정부가 해결책을 준비 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얘기를 듣고 두 달간 기소를 미뤘다"고 밝혔다.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