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60대 남성을 휴대폰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던 20대 여성이 결국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상해·모욕·폭행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26살 김모씨가 어제(5일) 서울남부지법 제4형사부(부장판사 양형권)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1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김씨는 재판부를 향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나에게 빽이 있다"고 하던 발언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겁니다. 그러
[법률방송뉴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직장인 김가을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앞서 김씨의 언니는 김씨를 찾기 위해 연락처를 기재한 전단지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허위 제보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단순한 재미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지난 4일 김씨의 언니는 SNS에 “혹시나 하고 제보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언론에 보도되고 SNS에 퍼질수록 동생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는 마음에 번호까지 걸고 전단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전화 걸고 바로 끊어버리시는 분, 혹은
[법률방송뉴스]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채 소리를 지르며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8일) 서울남부지검 조세·서민다중피해범죄 전담부(부장검사 추혜윤)는 특수상해 및 모욕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지난 7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16일 가양역으로 가는 지하철 9호선 안에서 6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자 “나 경찰 빽있다”, “더러우니까 손 놓으라”는 등 소리를 지르며 휴대전화로 B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A씨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