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고용노동부가 채석장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숨지는 사고를 일으킨 삼표산업의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오늘(11일)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표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노동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대산업재해 수사담당 근로감독관과 6개 지방노동청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45명을 투입해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노동부 관계자는 "본사 PC를 위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근로감독관들이 삼표산업 사무실별로 나눠서 투입돼 증거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습니
[법률방송뉴스] 경기 양주시 채석장 붕괴 사고 나흘째 소방당국과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처벌 대상이 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오늘(1일) 새벽 많은 눈이 내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제설 장비 3대를 비롯해 굴삭기 17대, 조명차 10대, 구조대원 56명과 인명구조견 4마리를 동원해 밤샘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 1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양주시 은편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