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범죄 피해 합의 의사가 없는데도 계속 합의를 시도한다면 스토킹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오늘(19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박상수 부장판사)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지난 해 1월 A씨는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SNS 메신저를 보내 수사를 받았습니다.이후 같은 해 5월부터 7월까지 A씨는 B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약 10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며 불안감과 공포감을
[법률방송뉴스] 출소 하루 전날 다시 구속됐던 ‘미성년자 연쇄성폭행범’ 김근식이 또 다른 아동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약 16년 전 미제사건의 가해자로 특정됐기 때문입니다.오늘(4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 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 하고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도 청구할 예정입니다.김씨는 지난 2006년 9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13세 미만 아동을 흉기로 위협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습니다.이 사건은 16년 동
# 한 달 전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카페 상가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왔는데 어떤 여자분이 거울 앞에서 손을 씻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출입문을 보니 여자 화장실이더라고요. 너무 급해서 남자 화장실인 줄 알고 들어갔던 겁니다. 부끄럽지만 그냥 지나가나 싶었는데 며칠 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왓습니다. 제가 카페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과 CCTV 판독으로 저를 특정한 것 같아요. 신고가 들어왔다고 경찰서에 와서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하는데요. 제가 불순한 의도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게
[법률방송뉴스] 인하대 캠퍼스에서 여성 동급생을 성폭행하다 숨지게 한 남학생이 치사죄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치사죄는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 받습니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2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남학생 A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A씨는 송치 전 경찰서 앞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지난 15일 새벽 A씨는 인하대 캠퍼스 안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법률방송뉴스]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의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석준(26) 사건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오늘(24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이석준 측도 “이날 중으로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지난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석준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1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장민경 판사)은 김 전 교수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비밀준수 등) 혐의 공판을 심리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김 전 교수에게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를 특정해 파악할 수 있는 인적 사항 등을 피해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했다”며 “본 사건으로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제주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는 장기미제사건인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전직 택시기사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2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52)씨의 상고심에서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박씨는 2009년 2월 1일 새벽 택시에 탄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당시 27)씨를 성폭행하려다 이씨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치자 살해한 뒤 제주 애월읍 인근 배수로에 유기
# 전 여자친구가 저를 몰카범으로 신고했습니다. 헤어진 지는 5개월 정도 됐는데요. 관계 중 사진을 몰래 찍었고 관계가 끝난 후에 바로 들켜서 전 여자친구가 삭제를 해달라고 요구해 휴대폰 초기화 및 클라우드에 있는 모든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헤어진 이후에도 전 여자친구에게 가끔 연락이 와 만나서 밥을 먹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어제 경찰 측에서 전 여자친구가 저를 고소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전 여자친구는 제가 연락을 해도 전혀 받지 않는 상황인데요. 저한테는 이미 사진도 없고 제가 그 사진을 어디 유출한 것도 아닌데 죄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