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에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결국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상고 기한 마지막 날인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장찬·맹현무·김형작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중앙지검은 “타다 서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업법에서 허용되지 않는 유상 여객운송에 해당하는지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29일 항소심 재판부는 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에 대해 1심에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들을 근로자로 인정한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오늘(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는 쏘카가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쏘카의 자회사 VCNC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타다 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지난 2019년 7월 인원감축을 이유로 기사 70여명과 함께 계약해지를 통보받았습니다.A씨는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했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이를 각하했습니다. 하지만
▲유재광 앵커= 헌법재판소가 오늘(24일)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LAW 인사이드,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왕 기자, 타다는 승차 공유 플랫폼인데 먼저 '타다 금지법'이 뭔지 설명을 해주시죠. ▲왕성민 기자= 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제34조 2항 제1호 등은 승합차 임차 서비스를 관광 목적으로만 제공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용시간은 6시간 이상, 대여와 반납도 공항과 항만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
▲신새아 앵커=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오늘(10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하고 종료되지만 법적 소송은 계속될 모양새입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한 얘기 해보겠습니다.타다가 오늘을 끝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건가요.▲이호영 변호사= 네,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죠. ‘타다 베이직’이 오늘까지만 운행을 하고 내일부터는 영업을 중단한다고 합니다.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 VCNC가 사업중단을 선언했고 그 일정에 따라서 타다 베이직
[법률방송뉴스]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뒤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다가, 돌발 상황으로 일단 보류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본회의가 정회됐기 때문이다.국회는 이날 178건의 법안 처리를 위해 오후 2시 10분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지면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했고, 결국 개회 1시간 30분 만에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됐다. 이날 안건
[법률방송뉴스] 19일은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절기는 절기인지 날씨가 한층 더 포근해졌습니다. 20일 목요일 낮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5도로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 정체 현상으로 중서부 일부지역에서는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1일 오후에는 흐려지기 시작해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모습인데요.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유사 택시 논란을 빚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인 이재웅(52)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35) 대표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하고, 회사법인에는 각각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타다 이용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콜택시를 탄다고 인식할 뿐, 쏘카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11인승 카니발
[법률방송뉴스] 불법 여객운송 등 혐의로 기소된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검찰과 타다 측 변호인이 첫 공판부터 첨예하게 맞붙었다고 하는데, 재판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원에 나온 이재웅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습니다.[이재웅 쏘카 대표](오늘 첫 재판인데 심정 어떠신지)“네, 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혁신이다 불법이다 논란이 좀 많잖아요
▲신새아 앵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타다와 법적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타다, 이 업체 대표를 검찰이 재판에 넘겼다고요. ▲윤수경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쏘카와 VCNC도 양벌규정인 행위자 처벌 시 업무 주체인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규정에 의해 함께 기소했는데요.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법률방송뉴스=정순영 앵커] 차량 공유 서비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들불 번지듯 유행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오늘(27일) 서울변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인가요.[장한지 기자] 요즘 길 다가 보면 ‘SOCAR’ 스티커를 단 승용차나, ‘타다’ 스티커를 단 SUV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 서비스가 종종 보이는데요.‘우버’나 ‘카카오 카풀’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 서비스가 등장하고 활성화됐는데, 법적·제도적인 미비점이 존재하다는 게 오늘 토론회 개최 취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