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오영수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송정은)는 지난 24일 오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17년 오씨는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말 경찰은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1차 수사를 통해 지난 2월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청해 경찰은 추가조사를 시행한 후 올해 4월 오씨에 대해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이후 A씨가 이의신
[백세희 변호사의 '컬처 로(Law)'] 예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여행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미있는 법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때마다 시즌을 대표하는 노래가 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연금’ 혹은 ‘벚꽃 연금’이라 일컬으며 이들이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가져다주는 엄청난 저작권료를 부러워하곤 한다. 인기를 얻은 노래가 창작자에게 주는 보상 체계는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노래가 아닌 영화와 같은 영상물은 창작자에게 어떻게 보상을 가져다줄까? 천만 관객을 들이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OTT에서
[법률방송뉴스]넷플릭스가 국내 매출 대부분을 본사 수수료 명목으로 해외로 빼돌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한국에 납부할 세금을 우회적으로 돌리고 있어, 조세 회피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넷플릭스 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보면, 넷플릭스는 최근 3년간 국내 매출액 1조2330억원 중 77.8%인 9591억원을 해외 본사 수수료로 지급했습니다.매출원가를 높이고 영업이익률은 크게 낮춰 법인세를 매출액의 0.5% 수준인 58억6000만원만 부담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백세희 변호사의 '컬처 로(Law)'] 예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여행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미있는 법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제74회 에미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에서 비영어권 작품으로는 최초의 수상이라고 한다. 수상 이후의 축제 분위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며 이런저런 다양한 논평이 쏟아지고 있다. 의 에미상 수상으로 이른바 K-콘텐츠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졌다. 하지만 과연 위상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드라마에서 456억의 상금을 위해 게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이들이었죠.주인공 성기훈 역시 게임에 참여하기 전 제3금융권, 소위 사채라고 칭하는 곳에서 금전을 대여하였습니다.그러나 성기훈이 약정된
[법률방송뉴스] 최근 오징어게임, BTS 등 ‘한류 열풍’이 불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한류 스타의 초상과 성명 등을 무단 사용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내년 6월부터는 유명인들의 초상·성명 등이 재산상 가치로 인정돼 무단으로 사용할 시 법적 제재를 받게 됩니다.특허청은 오늘(30일)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와 데이터를 부정 취득·사용하는 행위를 부정경쟁행위로 규정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안이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법률방송뉴스]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중인 모든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작품이라고 합니다.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SNS 팔로워도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였으며, 오징어 게임에 나온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각종 대화와 장면 등이 밈(meme)되어 전 세계에서
▲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저작권’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미국은 물론 중국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현지시각 10월 13일 넷플릭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오징어게임’ 시청 가구가 1억1100만을 돌파해 넷플릭스 창립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히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오징어게임의 흥행은 드라마 자체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넷플릭스와 제작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