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피고인에게 준강간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한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살인죄가 인정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앞서 경찰은 인하대 1학년 학생 A(20)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다며 준강간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함께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법의학자 이정빈 가천대 의과대학 석좌교수는 피해자가 스스로 추락했을 가능성보다는 A씨의 위력에 의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습니다.이 교수는 △사망 당시 피해자의 혈중
[법률방송뉴스] 인하대 캠퍼스에서 여성 동급생을 성폭행하다 숨지게 한 남학생이 치사죄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치사죄는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 받습니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2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남학생 A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A씨는 송치 전 경찰서 앞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지난 15일 새벽 A씨는 인하대 캠퍼스 안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법률방송뉴스]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1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후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5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같은 대학 남학생 A씨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영장 당직 고범진 판사는 어제(17일) 오후 3시 반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 남학생 20살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A씨는 취재진들의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엔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답변만 내놨습니다. 앞서
[법률방송뉴스] 술에 만취해 여성을 자신의 차에 데려가 성폭행 한 뒤 24시간가량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있습니다.성폭행 혐의는 당연히 유죄일 텐데 사람을 죽게 한 치사 혐의도 죄가 인정될까요, 무죄일까요. ‘앵커 브리핑’입니다.52살 노모씨는 지난해 11월 술에 만취한 데다 넘어져 다쳤는지 머리 부상까지 당한 항거불능의 여성을 자신의 차에 데려가 성폭행 했습니다.그러고는 의식이 없는 여성을 범행이 들통날까봐 차에 24시간 하루 종일 방치했는데, 여성은 사건 열흘 후 뇌손상으로 숨졌습니다.준강간치사 혐의로 기소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