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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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2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종전 이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논의를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전화통화가 적지 않은 시간 이뤄졌다"며 이렇게 알렸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당선인과의 통화 사실을 공유하며 "윤 당선인에게 앞으로 활동에서의 성공을 기원했고, 생산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김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SNS에서 말한 생산적 협력이란 것은 매일의 우크라이나 상황을 볼 때 함의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앞서 전날 오후 5시쯤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당선인 측은 "우크라이나가 전시 상황인 관계로 양측의 세부적인 통화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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