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오늘(23일) 2기 위원장으로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7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됐습니다. 내년 2월부터 2년간 역임하게 됩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 용문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거쳐 지난 2001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는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제50대 대한변
[법률방송뉴스] 법무법인(유)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이 최병문, 임호산, 김병희, 이한길 보험 전문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최병문 변호사 등은 국내 주요 보험회사들을 고객으로 보험·금융 관련 자문과 분쟁 해결, 보험약관의 법률 검토, 금융규제 및 금융감독 관련 자문과 소송을 다수 수행하며 보험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습니다.특히 보험팀 팀장을 맡고 있는 최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인사 및 조직문화 혁신TF 위원, 감독자문위원회 자문위원(보험 분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법률방송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변호사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해야 한다"며 대한변협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실련은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 차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위원장, 위원으로 참여해 이재용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는 실질적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삼바 분식회계를 넘어 분식반성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실련은 또 “삼성 변호사나 이재용 부회장 변호사가 해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13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과,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에 대해 “변호사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처분하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형 변호사와 봉욱 변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는 변형된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변형된 변론활동일 뿐... 분식회계 넘어서는 '분식반성'”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인 정지운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 방침 폐기를 직접 선언할 것을 권고했다.삼성 준법감시위는 11일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에 이같은 내용의 권고문을 보내고 30일 내에 회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준법감시위는 "삼성그룹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들이 대체로 '승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며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법률방송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법경 유착"이라며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경실련은 1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를 명분 삼아 정경 유착 범죄를 '법경 유착'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며 "삼성이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즉시 준법감시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이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지난 5일 출범시킨 기구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이재용
[법률방송뉴스] 17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신청한 증거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삼성이 출범시킬 예정인 준법감시위원회를 양형 사유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재판부의 요청으로 도입된 삼성준법감시위가 ‘삼성 봐주기’를 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이날 파기환송심 4번째 재판에서 특검이 삼성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제공이 수동적 행위가 아니었
[법률방송뉴스] 삼성전자가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으로 내정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열린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준법실천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고, 나머지 임원들은 전자서명 방식으로 동참했다.삼성전자 준법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제반 법규와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인지한 경우 묵과하지 않으며 ▲사내 준법문화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3가지
[법률방송뉴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이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감시위 준법감시위 위원장 직을 수락한 이유와 위원 구성,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김지형 전 대법관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대법관은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의 준법·윤리경영 파수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전 대법관은 뇌물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면피를 위해 이용만 당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처음엔 위원장 수락을 거절했는데 준법경
[법률방송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등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의 윤리경영 파수꾼 역할을 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이끌 김지형 전 대법관이 오늘(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준법감시위 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와 위원 구성,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밝혔는데 노동계에선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 낮추기용 기만’이라는 쓴 소리가 나왔습니다.기자간담회 현장에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기자간담회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간담회엔 삼성의 준법경영 계획 발
[법률방송뉴스] 아시아의 법제전문가가 모여 각국의 법제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6회 아시아 법제전문가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오늘(31일) 행사 주제는 '국민참여와 소통 확대를 위한 행정절차 법제 정비 방안'으로 아시아 각국의 법제 현황과 정비 전략들이 논의됐습니다.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김태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법제처와 한국법제연구회가 공동개최한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2013년 시작해 올해 총 6회를 맞는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의 화두는 ‘국민참여와 소통’이었습니다.오늘 회의에서는 국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