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 받아 논란이 된 배우 김새론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사건 발생 50여일 만입니다. 오늘(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할 당시 김씨와 동승했던 20대 A씨도 함께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달 18일 김씨는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법률방송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운전자가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이 일명 '윤창호법' 일부 조항 위헌을 이유로 파기환송한 첫 사례였으나 형량이 그대로 유지된 겁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양지정·전연숙 부장판사)는 오늘(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천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음주운전은 자신 뿐 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할 위험성이
[법률방송뉴스]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지나가던 행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8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심병직)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원은 보호관찰 3년과 사회봉사 500시간, 준법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A씨는 지난 3월 21일 오전 3시경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08%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형사처벌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0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심병직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보호관찰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 그리고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A씨는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 초범으로 적발된 20대 남성이 1천200만원이라는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석준협 판사는 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10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일대 도로에서 3㎞ 구간을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수준인 0.225%로 측
[법률방송뉴스] 술을 마신 뒤 함께 모텔로 들어간 직장 후배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46살 A씨는 2015년 12월 31일 새벽 1시 반쯤 광주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잠든 직장 후배 당시 24살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일단 B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걸어서 모텔에 들어갔다고 합니다.1심은 B씨의 성폭행 미수 피해 진술에 일관성이 인정된다며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법률방송뉴스]술에 만취한 20대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했습니다. 그런데 이 20대 취객은 술에 너무 취해 경찰관인지 모르고 때렸다고 주장합니다.경찰관을 폭행한다는 인식 없이 경찰관을 폭행했어도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할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2017년 12월 충북 청주시의 한 빌라 건물 복도에서 26살 이모씨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112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는데 이씨는 출동 경찰관의 얼굴을 때렸고 현행범으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사건 당일 저녁 후배 2명
[법률방송뉴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씨가 사고 순간 동승자인 여성과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오전 10시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보면 피고인이 사고 순간 동승자인 여성과 딴짓을 하다가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창호 씨 등 2명을 충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검찰은 박씨가 한 딴짓과 관련해 "운전을 하다가 사고 직전 동승자 가슴 쪽으로 손을 뻗어 부적절한 행동을 하려고 했다"고 주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과 위수령 계획 문건 사건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을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특별 수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정순영 기자입니다.헌법재판소가 ‘탐정업’ 금지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로 인사이드&rsqu
[법률방송]서지현 검사에 대해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8일) 열렸습니다. 핵심 쟁점인 서 검사에 대한 성추행 사실을 안 전 검사장이 언제 인지했느냐를 두고 양 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안태근 전 검사장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재판에 조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 흰 머리가 부쩍 늘어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안태근 / 전 법무부 검찰국장]&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