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법조계 뉴스 TOP 10[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2023년 한 해간 법조계를 들썩였던 주요 이슈와 인물, 재판, 법률 개정 현안과 과제 등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올해는 특히 2021년부터 진행되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부터 사법부 수장들의 공백과 취임까지 다양한 일들이 많았는데 법률방송의 영상뉴스 코너인 '로있슈'로 정리해봤습니다.[영상구성]① 사법정립, 조희대 대법·이종석 헌재 취임② ‘민주당 전대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③ 민주당 이재명 대표 의혹 수사④ 대장동·백현동 비리 본격 수사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신새아입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1년 만에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렇다보니 이른바 '영끌' 투자로 빚을 내 주택을 매입하는 2030이 늘고 있는데요.여력이 없는 대부분의 서민 청년들은 영혼을 끌어 모아도 집을 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이 때문에 20대 사이에선 평생 집을 사지 못할 바엔 비싼 차라도 타자는 소비 사고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데,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카푸어'라는 신종어까지 나왔습니다.이 카푸어 현상이 사회적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마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관련 취재를 해온 석대성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대성 기자= 안녕하세요.▲앵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말이죠. ▲기자=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출 규모가 4천억원이 넘습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 증가 추이
[법률방송뉴스] 취재 그 후 뒷 이야기, 오프 더 레코드를 가감없이 보여드리는 로잇슈 코너에서는 실제 숨은 마약을 찾기 위해 저희 취재진이 직접 나서봤는데요. 그 은밀한 현장을 법률방송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윤 전 총장의 측근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의 이른바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당사자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입을 모으는 가운데, 증거로 핵심 당사자인 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간 텔레그램 대화 캡쳐본이 제시된 상황인데요. 법조계에선 "해당 증거만으로는 의혹을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이른바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은 지난 2일 인터넷 매
[법률방송뉴스] 오늘(6일)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코너에선 평소 이혼상속 전문 변호사로서 본업에 몰두하다가 퇴근만 하면 자신의 '부캐'인 코미디언으로 돌아가는 김도경 변호사를 만났는데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넘어서는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욕심에 15개 국어를 섭렵했다고 합니다. 그의 삶과 웃음에 대한 얘기를 직접 만나 들어봤습니다. 오늘(6일)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윤석열 전 총
▲신새아 앵커= 오늘(6일)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항소심이 시작됐는데요. ‘이슈플러스’에서 항소심 쟁점과 전망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박 기자, 먼저 최씨의 혐의부터 살펴볼까요. ▲박아름 기자= 네, 최씨는 2013년 2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업자들과 영리 목적의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22억9천만원을 불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의료법에 따라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최근 변호사 시험 과정에서 장애인 응시생에 대한 차별이 있었다는 비판에 대해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제기된 ‘변호사 시험 과정에서의 장애인 학생 차별 사례 관련 제도 개선’ 의견서에 대해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변회는 최근 장애 학생 4명과 인터뷰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차별을 확인했습니다. “비장애인은 전국 25개 로스쿨 중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지만 장애인 응시자는 한 학교에서만 시험을 봐야 했다”는 게 서울변회의 지적입니다.또 서울변회
[법률방송뉴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여권 정치인이 구치소에서 동료 수감자를 성추행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울남부지검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여권 정치인 A씨가 동료 수감자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3일) 전해졌습니다. B씨는 검찰 조사에서 "두 달간 A씨에게 20∼30회가량 지속해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지역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한 인사입니다. 이후 수천억원대 금융
#저는 현재 주택을 3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올해 6월에 매도했는데, 다른 주택 하나 역시 매도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2번째 주택을 내년 2월쯤 매도하고 다른 주택을 매수할 예정인데 이때 해도 양도세 비과세가 가능할까요. 현재 2번째 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취득한지는 5년 정도 됩니다. 다른 주택도 5년 정도 전에 취득했고, 장기 8년 등록해서 임대 중에 있습니다. 비과세가 만약에 안 된다고 하면 좀 줄일 수 있는 방법 같은 건 없나요. ▲양지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보)= 일단 현재 주택을 3채 소유하고 계시고, 그
▲신새아 앵커= 언론 앞에 모습을 처음 드러낸 전자발찌 살인범이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는 말과 함께 폭력성을 거침없이 드러내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전자발찌 제도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이슈플러스’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기자, 일단 범인 56세 강윤성씨가 어제 구속됐죠. ▲박아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씨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강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
[법률방송뉴스] 누군가에게는 큰 돈 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푼 돈 일 수 있는 돈의 가치.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또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사소송에서는 이른바 ‘소액사건’이라는 명목 하에 소송비용 3천만원 이하 재판의 경우엔 판결문에 판결 사유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3천만원을 과연 ‘소액’이라고 볼 수 있는지, 국민의 ‘알 권리’보다 과연 재판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더 중요한 것인지 하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법률방송은 현재 국회에 계
이혼전문 명대경 변호사는 법무법인 시작(www.startlaw.net)의 대표 변호사로 10년 이상 서울가정법원 앞에서 이혼&가사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명대경 변호사가 그 동안 이혼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겪은 일들을 김규태 작가와 웹툰으로 독자분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법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법률방송뉴스와 함께하는 “명변호사의 이혼전문변호사 성장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가 오늘(30일) 부당 특별채용 의혹 사건에 연루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고 의결했습니다.공소심의위는 재적위원 11명 중 3분의1 이상이 출석한 회의에서 조 교육감과 한모 전 비서실장에 대한 기소의견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 공소심의위 회의에 앞서 수사결과 요약자료와 수사 과정에서 조 교육감 측이 제출한 사실관계 및 법리문제에 관한 변호인 의견서를 제공했습니다. 공소심의위는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수사
#얼마 전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퇴근 시간이라 사람들이 빽빽했는데요. 저는 손잡이를 잡지 않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우르르 내렸고 저는 중심을 살짝 잃고 허우적대다가 옆에 있던 여자랑 부딪혔는데요. 그런데 그 여자가 큰 소리로 화를 내면서 자기 가슴을 만졌다고 소리를 치는 겁니다. 순간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저를 쳐다봤고 저는 상황을 모면해야 한다는 생각에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는데요. 이후 그 여자는 저를 지하철 성추행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법률방송뉴스]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아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갑)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법률사무소 굿로이어스 소속 양태정 변호사는 오늘(27일) 윤 의원과 윤 의원의 제부 장모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형사고발했습니다.윤 의원과 장씨가 부패방지법 제86조 제1항, 제7조의2의 '업무상 비밀이용의 죄'를 위반했다는 게 양 변호사의 주장입니다.양 변호사는 “윤 의원의 부친 A씨가 농지를 취득한 2016년
#중소기업 세금 감면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 소득세 환급을 받았는데 올해는 확인해 보니 월마다 감면 혜택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연말정산에서 받는 줄 알고 있었다가 받지 못했는데 이건 세금 감면이 누락된 건가요. 이럴 경우엔 다시 신청만 하면 되는 건지, 이번에 신청하면 이전에 못 받은 걸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임주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유어스)= 변호사님, 사연 보신 소감 어떠신가요.▲조무석 세무사(조무석 세무사 사무실)= 네, 코로나를 극복하려고 하면 현금이 많이 돌아야하기 때문에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이 정경심씨의 복통 호소로 인해 조기 종료됐습니다. 정씨는 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 관련 조 전 장관과 자신의 재판에서 돌연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정씨는 증인으로 출석한 한영외고 교사 정모씨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던 오전 11시 20분경 복통을 호소해 휴정됐습니다. 정씨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씨가 이 학교 2학년 재학 당시 해외대학 진학반(Overseas Study Program) 담임이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사귀는 걸 소문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뒤 한 달 만에 사망한 20대 여성의 유가족이 사건 당일 CCTV를 공개했습니다.유가족은 어제(26일) SBS를 통해 서울 마포구 건물에서 딸과 남자친구가 다투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며 "딸의 사망 원인이 남자친구 구타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은 딸의 얼굴과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데이트 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공개된 CCTV에 따르면 남자친구인 A씨는 여자친구인 황예진씨를
▲신새아 앵커= 최근 언론중재법과 함께 여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죠, 바로 사립학교법 개정안인데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상임위에서 사학법 개정안을 결국 강행 처리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26일) ‘이슈플러스’에서 박아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사학법, 뭐가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가요. ▲박아름 기자= 네,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학법 개정안은 사립학교가 신규 교사를 채용할 때 반드시 시·도 교육감에게 1차 필기시험을 위탁하게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그동안 사립학교는 직접 공개전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