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내년 총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추대했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21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 서려고 한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한 전 장관이 당장 풀어야 할 과제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김건희 특검법 처리먼저 다음 주에 국회 통과 예정인 '김건희 특검법'이 첫 시험대입니다.김건희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현재 야당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고 비대위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 해야겠다는 책임을 느낀다"며 "상식있는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 후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취임하기 전이기 때문에, 취임 후에 더 상세히 말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한동훈 비대위' 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지난해 5월 장관으로 취임한 지 약 1년 7개월만에 법무부를 떠나게 된 한 장관은 이제 다가올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진두지휘하게 됐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받고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을 공식화했습니다.윤 권한대행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을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법무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에 한 장관 이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와 관련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한 장관의 '총선 역할론'에는 당내에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한동훈 카드'를 어디에 쓰느냐의 차이일 뿐, 당에 한 장관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입니다.한 장관은 연석회의가 열리기 앞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을 이유가 없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이유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극적인 지지 속에 정치권에 입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입니다.이에 따라 앞으로 한 장관이 내놓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18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당초 유력하게 거론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지도부에게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한 장관 추대와 관련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낸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진하는 데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들어간 국민의힘에서 친윤계가 한 장관을 이미 비대위원장으로 낙점하고 여론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입니다.이에 따라 한 장관의 거취 문제도 이르면 성탄절 연휴 내로 결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 장관 추대론은 오늘(18일)로 예정된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제기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소
[법률방송뉴스]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8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는 19%, 한동훈 장관은 16%를 기록했습니다.이 대표와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로 격차가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한국갤럽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장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 대표는 직전 조사(1
[법률방송뉴스] 최근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법원이 "잘못에 눈을 감은 채 반성하지 않는다"고 질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선고한 판결문에서 두 페이지에 걸쳐 조 전 장관의 양형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먼저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 관련, "입시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떠한 편법도 문제 될 것 없다는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7개월 남짓,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법무부 동료 공직자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한 장관은 올해 법무부가 나아갈 방향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새로운 출입국·이민 관리체계 △반법치행위에 대응해 법질서 확립 △미래번영 이끄는 법질서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습니다.다음은 한 장관의 신년사 전문입니다.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가 좋은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뜻하신 일들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가 오늘(29일) 해당 행위는 “보복범죄가 아닌 취재과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개인 차량도 아닌 관용 차량을 퇴근길에 추적한 부분이 스토킹인지 △한 장관의 자택 방문이 주거침입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3시쯤부터 강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 사진 및 실명을 공개적으로 노출한 것과 관련 정치권은 물론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검찰의 이 대표 소환 통보 이후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들의 실명과 소속, 얼굴 사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뿌렸습니다. 이 웹자보에는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쌍방울 변호사비 대답 사건 등을 수사 중인 홍승욱 수원지검장,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수사 중인 이창수 성남지청장을 비롯해 이들 휘하 일선 수사 검사 등 총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불법행위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시민 1600여명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이민수 부장판사)는 오늘(21일) 서민 단국대 교수 등 원고 1618명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 1600여명은 조 전 장관이 2019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후부터 불거진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해, 이로 인한 박탈감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채널A 사건'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오늘(30일)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정 위원의 독직폭행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피해자의 상해 및 피고인의 독직폭행에 관한 고의에 대한 검사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본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독직폭행의 고의와 상해 등에 관한 법리
[법률방송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청담동 한 고급 주점에서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한 장관은 자신의 장관직을 걸겠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 장관에게 "지난 7월 19일 밤, 술자리를 가신 기억이 있느냐"며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청담동에 있는 고급스러운 바였고, 그 자리에 그랜드 피아노 있었고 첼로가 연주됐다. 기억나느냐. (그 자리에) 김앤장 변호사가 30명 가량이 있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청담동 바에 합류를 했었다"고 주
[법률방송뉴스] 어제(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마약과 민생침해 범죄에 엄정 대응하라고 검찰에 지시한 후, 오늘(14일)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광주지검·부산지검 등 4곳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마약·민생침해범죄 총력대응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마약류 범죄만 담당하는 이 수사팀은 마약 전문 수사 검사와 수사관 등을 모두 합해 모두 70~80명 수준으로 구성됩니다.또 관세청·국정원·식약처 등 유관기관 전문인력도 합류하게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위헌성을 따지는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공개 변론에 직접 출석했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7일) 공개 변론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수완박 법안은 위헌”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한 장관은 “검수완박 입법으로 일부 정치인들이 범죄 수사를 피하려는 잘못된 의도로 위장 탈당, 회기 쪼개기, 그리고 원안에 없는 수정안 끼워놓기 등 잘못된 절차로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검찰의 본질적인 기능
[법률방송뉴스] 법무부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안이 국무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정부는 오늘(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무부 산하에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과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일부 개정령안’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인사검증 기능을 수행하던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설치될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르면 다음달 7일부터 출범해 정식 업무에 돌입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신설과 관련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자평했습니다.한 장관은 오늘(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예방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윤석열 정부는 내일(31일) 국무회의를 열고 법무부 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과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을 상정할 예정입니다.한 장관은 “인사 검증 업무는 새롭게 만들어진 업무가 아니다”라며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임명 강행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3일) 오후 윤 대통령이 국회에 한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오는 1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에 시작돼 17시간 30분 만인 10일 새벽 3시 30분에 끝났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은 청문회 종료와 함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