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만든 '갓갓' 문형욱과 '박사방'의 2인자로 활동하던 '부따' 강훈이 대법원에서 징역 34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오늘(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문형욱의 상고심에서 징역 3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은 문형욱에 대해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들과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법률방송뉴스] '박사방' 사건 등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성착취물 제작·유포 행위 가담자 중 최초로 '범죄단체 가입죄'가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사방 유료회원 2명의 구속 여부가 25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및 범죄단체 가입 혐의를 받는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이들은 박사방이 주범 조주빈(25·구속)이 혼자 운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역할과 책임을 나눠 맡는 체계
[법률방송뉴스] '박사방' 조주빈(25·구속기소)의 공범인 '부따' 강훈(18)이 6일 재판에 넘겨졌다. 강훈은 조주빈과 대부분의 범행을 함께 벌였고, 윤장현(71) 전 광주시장을 상대로 한 소송사기도 함께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강훈을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11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주빈과 강훈의 범행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재판 중인 조주빈 사건에 병합을 신청할 계획이다.
[법률방송뉴스] '박사방' 조주빈(25)과 공범인 현역 군인 '이기야'의 신상이 공개됐다.육군은 28일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닉네임 '이기야'로 박사방에서 활동한 육군 일병 이원호(19)의 이름, 나이, 얼굴(사진) 등 신상을 공개했다.군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사건 주범인 조주빈과 '부따' 강훈(18) 2명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원호는 박사방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박사방 조주빈(25)의 범행에 가담한 일당 6명을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검거된 조주빈 일당은 총 20명이 됐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주빈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 6명을 추가로 특정해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추가 입건한 6명은 조주빈과 관련이 있지만 박사방 운영과 100% 관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조주빈이 성착취물을 제작하기 전 일부 사기 행위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도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모두 남성으로 군인이나 사회복무요원은
▲신새아 앵커= ‘부따’ 강훈 얘기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저희가 앞서 전해드렸는데, ‘박사방’ 공동 운영자 강훈의 얼굴과 이름이 국민들 앞에 공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에 반발해 강훈 측이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구요.▲이호영 변호사= 네, 자신의 신상정보가 어제 일자로 공개됐죠. 강훈 측에서는 자신의 변호사인 강철구 변호사를 통해 행정소송을 제기를 하면서 아울러 집행정지 신청까지 했습니다.다시 말해 행정소송의 내용은 뭐냐면 본인에 대한 신상공개 결정은 위법하니 취소해 달라는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텔레그램에서 '부따'라는 닉네임을 쓰는 만 18살 강훈의 얼굴이 오늘(17일) 공개됐습니다.미성년자에 대한 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성착취가 이뤄진 텔레그램 '박사방' 가해자들의 신상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수감돼 있던 종로경찰서에서 포승줄에 묶여 고개를 푹 숙이고 나왔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앳돼 보이는 얼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텔레그램 박사방 성착취범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5)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에 가담한 '부따' 강훈(18)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훈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강훈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취재진에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강훈은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강훈은 긴장한 듯한 모습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25)의 공범으로 박사방 운영·관리에 관여한 닉네임 '부따' 강훈(18)의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된다.서울경찰청은 1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강훈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사방 관련자 중 조주빈에 이은 두번째 신상 공개 결정이다.살인 등 잔혹범죄자가 아닌 성범죄자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조주빈이 처음이었고, 미성년자로 신상이 공개되는 것은 강훈이 최초의 사례다.경찰은 이에 따라 17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25살 조주빈의 자금책 등의 역할을 했던 ‘부따’라는 닉네임을 쓰는 10대 공범 강모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10대 청소년’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 결정, ‘앵커 브리핑’입니다.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18살 강모씨에 대해 “부따가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대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텔레그램에서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한 강씨는 박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