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카카오택시가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어제(1일) 보도자료를 내고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발언하자 곧바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윤 대통령은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를 질타
[법률방송뉴스]발란·트렌비·머스트잇 등 명품 플랫폼 3사에서의 소비자 상담이 전년 대비 올해 2배 이상 폭증했습니다.이용약관이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적극 보호 필요성이 제기됩니다.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명품 플랫폼 3사에 대한 소비자 상담 수는 5년간 2299건입니다.올해는 8월까지 1241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575건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소비자 상담 신청 이유는 청약철회가 817건으로 전체 35.5%를 차지했습니다
▲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저작권’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미국은 물론 중국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현지시각 10월 13일 넷플릭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오징어게임’ 시청 가구가 1억1100만을 돌파해 넷플릭스 창립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히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오징어게임의 흥행은 드라마 자체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넷플릭스와 제작사 간
[법률방송뉴스]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하도급 불공정 문제 해결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하도급법은 지난 1985년 제정됐습니다. 이후 수 차례 법률 개정이 있었지만 불공정 거래행위는 근절되지 않은 채 오히려 대기업 중심의 전속거래구조가 더욱 공고해졌고, 이에 현행법상의 운영 미비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자동차 정비와 관련해서 손해보험사와 수리업체 사이에 정비요금 감액, 미지급 등의 분쟁이 만연하지만 이러한
▲유재광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방송사와 특정 기획사가 야합해 투표순위를 조작한 '프로듀스X 101' 사태, 관련해서 국회에선 오늘(7일) 문화산업 불공정 거래 행위 실태 및 법제도 개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문화계 갑질, 사실 이거는 구조적인 문제 아닌가요.▲장한지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연예기획사 숫자만 놓고 보면 2015년엔 1천440개였는데, 해마다 늘어나며 2019년 10월 기준으로 2천932개에 이릅니다. 기획사 수는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 송윤 변호사입니다. 프렌차이즈 가맹계약서를 보면 가맹점주의 특정행위에 대해 위약금과 위약벌 조항을 규정하고 있는데요. 가맹사업법 제12조는 가맹사업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의 하나로써 제5호에서 가맹점 사업자에게 부당하게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또한 가맹 계약서는 약관법상 불특정 다수와의 계약에 이용되는 서류로써 약관에도 해당이 되는데요. 상대방인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할 경우 조항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