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해 아는 것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는 오늘(13일)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의 11번째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곽 전 의원은 김씨, 남 변호사와 함께 재판을 받고 있지만, 오늘은 변론이 분리돼 다른 두 사람에 대한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곽 전 의원은 검찰이 "호반건설 회장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컨소시엄을 만들자고 제안한 걸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원주민들과 종중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성남시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장동 원주민 이호근씨 등 33명을 비롯해 대장동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우계 이씨 판서공파 중종은 오늘(11일) 이 상임고문과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및 대표이사 이성문씨 등 15명을 특가법상 배임·도시개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이 대장동 관련 의혹으로 형사소송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이 상임고문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의 2차 공판에서 정영학 회계사가 법정에 출석해 증언했습니다.오늘(2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과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사건의 핵심 증거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음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이 건강 이상을 호소하면서 공개는 오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어제(21일) 저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0일 유한기 전 공사 개발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11일 만에 또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간부가 사망한 겁니다. 김 처장은 어제 오후 8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공사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후 8시 20분쯤 김 처장 가족에게 실종 신고를 받고 소재 파악에 나선 직후, 공사 1층 사무실에 김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