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네, 앞서 의료감정에 대한 법조계가 지적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이혜연 기자가 이번엔 의료계 입장을 들어봤다는데,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우선 의료소송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이혜연 기자= 네, 의료소송은 일반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입니다.다만 의료소송의 경우 의료영역의 전문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의료감정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의료감정은 법원이나 수사기관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나 대한의사협회, 대형병원 등에 의뢰하는 절차인데요.일반적으로 의료진들이 환자 진찰 후 작성하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지난 6월부터 유튜브 ‘손로몬TV’를 통해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을 알려주는 손영서 변호사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간 갈등 상황에 대해 연속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성형외과의사회로부터 제기된 손 변호사 징계 진정 건에 대해 서울변회의 조사가 한창인데요. 그런데 13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의료계 대표 조직인 대한의사협회가 직접 손 변호사에 대한 형사고소 검토에 나섰다고 해 파장이 더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만인 유학생을 숨지게 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성형수술 피해를 입은 환자들을 위해 현직 변호사가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손로몬 TV’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해 드렸는데요.보도가 나가고 법률방송엔 ‘손로몬TV’ 운영자 손영서 변호사 때문에 이런저런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들이 접수됐습니다.오늘은 그 가운데 현직 성형외과 의사가 전해온 피해 호소와 이에 대한 손영서 변호사의 해명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리포트]성형수술 피해를 호소하며 대응이나 재수술 등을 상의하는 인터넷 카페입니다.코 수술을
[법률방송뉴스] 성형 부작용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을 가르쳐주는 유튜브 채널 '손로몬TV'를 둘러싼 논란과 공방, 집중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은 해당 유튜브 채널이 변호사법 등이 금지하는 광고에 해당하는지 ‘손로몬TV’ 채널 운영자 손영서 변호사와 대한성형의과의사회, 양 측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악의적 소송 남발이라는 게 성형외과 의사회 입장이고, 피해 환자 구제라는 게 손 변호사의 반박인데, 리포트 보시고 어느 쪽 주장이 더 타당한지 판단해보시죠. 박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대형
[법률방송뉴스]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재직 시절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고 말해 큰 화제와 논란이 됐었는데, 이 말에 빗대보면 요즘은 권력은 플랫폼에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호사나 세무사, 의사 등 전문직역 관련한 플랫폼들이 말 그대로 비온 뒤 대나무 나오듯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고, 유튜브를 활용한 일종의 광고와 영업도 이제는 대세가 됐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을 알려주는 유명 성형외과 사내변호사 출신 변호사와 성형외과의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유튜브에서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을 알려주는 유명 성형외과 사내변호사 출신의 변호사가 있습니다. '손로몬TV' 채널을 운영하는 손영서 변호사(법률사무소 율신)인데요,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손 변호사를 상대로 서울변회에 징계 진정을 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LAW 인사이드'에서는 대한변협과 함께 국내 대표 직역단체인 대한법무사협회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 결과와 '플랫폼 대응' 문제 알아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대형 성형외과 사내변호사 출신 변호사가 운영하는 ‘성형 부작용 성형외과와 싸우는 법’ 유튜브 채널 관련 리포트 전해드렸는데요. 박아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앞선 리포트에서 성형외과의사회 측에서 해당 유튜브 채널을 목에 가시처럼 상당히 불편해한다고 잠깐 언급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요.▲박아름 기자= 네, 일단 해당 변호사에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측의 인식은 한마디로 ‘악성 소송 남발자’ 정도로 아주 곱지 않은 시선입니다. 대형 성형외과 사내변호사 출신으로 병원 내부를 잘 알고, 법도 잘 아는 점을 악용해
[법률방송뉴스] 모든 사고는 다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중에서도 당사자와 가족들을 정말 힘들고 피폐하게 하는 대표적인 게 바로 '의료사고' 아닌가 합니다.이 의료사고와 관련해 법조계에는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지난 4년간 의변 대표로 의변을 이끌어온 이인재 변호사가 이달 말 임기가 끝난다고 합니다.의료소송에 천착해 온 이인재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의(醫)로운 법률] 의료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막막합니다. 의료사고 관련 법률이 무엇인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정현석 변호사(법무법인 다우)가 의료법·약사법 등 의료관계 법률, 의료사고 유형별 대응방법 등을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함께 '의(醫)로운 법률' 코너를 통해 설명해 드립니다. 정현석 변호사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의료사고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은 악결과가 발생하였다는 사실만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악결과에 더하여 의료인에게 과실
[법률방송뉴스] 오늘(3일) 'LAW 투데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의료사고 관련 '수술실 CCTV 설치' 문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편도수술 의료사고로 6살 아들을 보낸 아빠"라며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등 의료사고 방지법을 만들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는데요.먼저 의료소송 관련한 실제 케이스와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016년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던 당시 25살 권
[법률방송뉴스] 주름 개선 의약품 메디톡신의 원액 바꿔치기와 서류 조작 논란. '약사법을 일부 위반하긴 했지만 안전성 자체엔 문제가 없는 만큼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는 재량권 남용으로 위법하다'는 메디톡스 측의 주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메디톡스 주식을 샀다가 식약처 발표로 주가하락 피해를 본 피해자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메디톡신 자료조작 사건'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엄태섭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와 그제 장염 증세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가 입원 당일 심정지로 숨진 11살 지환이 사례를 전해드리며 의료소송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하고 있는데요.최근 5년간 의료소송 사건을 보니 원고, 즉 피해자나 그 가족들이 의료사고 소송에서 전부승소한 경우는 1% 안팎밖에 안 될 정도로 의료소송의 벽은 높았습니다.정말 억울하지 않으면 소송까지 가지도 않았을 텐데, 소송을 가도 완전히 이기는 경우는 100에 1명 정도밖에 안 되는 의료소송,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한지 기자가 의료전문 변호사들의 얘기를
[법률방송뉴스] 장염 증세를 보여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가 심정지로 사망한 11살 지환이와 지환이 부모의 안타까운 사연을 어제(13일) 보도해 드렸는데요.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그것도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 당일 아이가 죽어버린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현실.이런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앞에 두고 병원 측에 법적으로 의료사고 과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환이가 입원했던 종합병원 응급실의 임상병리 결과 보고서입니다.탈수증과 적혈구 과다, 콩팥 장애, 심장 질환, 폐 질환, 감염과 염증 등의
[법률방송뉴스] 지난 2월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장염 증세를 보여 입원한 11살 아이가 입원 당일 심정지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아이 부모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병원 측의 안일한 대응을 성토하며 의료사고를 수사하는 전담부서와 관련 법을 제정해 달라는 청원(바로가기)을 지난 8일 올렸습니다.법률방송은 이번 사건의 경과와 내용을 자세히 전하며, 피해자들이 의료사고를 입증해야 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불리는 의료사고 소송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첫 보도로 사망한 아이의 진료
[법률방송뉴스] ‘비주’라고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 위치한 연골을 지칭하는 부위가 있다고 합니다.코막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코수술을 받았는데 이 비주가 말려 올라가 보기에 굉장히 불편한 이른바 ‘들창코’가 되었다고 합니다.병원은 "의료과실이 아니다. 책임이 없다"는 말만 합니다.'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27일)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의료사고 법률구조 사례 전해드립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사지마비 1급 장애인인 최모씨는 평소 양쪽 코가 심하게 막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최씨는 콧구멍 사이
‘오늘의 판결’, 의료사고 소송 얘기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지난 2015년 6월, 임신 39주, 9개월 3주 된 당시 30살이던 산모가 출산이 임박하자 이 병원에 입원해 분만촉진제를 투여받고 유도분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하지만 태아의 심장박동 수가 갑자기 감소하는 등 응급상황이 발행하자 병원은 보호자 동의를 받아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했습니다.제왕절개 수술 22분 만에 출산엔 성공했지만 산모에게서 갑자기 비정상적 출혈이 발생했고, 병원은 수혈용 혈액이 없어 즉각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