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조씨는 오늘(8일) 오후 법정에 출석하면서 "재판을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씨는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지난 2013년 6월과 2014년 6월 각각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이날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동양대 표창장이 의대 입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오늘(16일) 오후 조 씨는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나왔습니다. 그간 진행된 변론기일에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조 씨는 이날 재판 시작 1시간 전 생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밝은 셔츠와 정장을 입고 회색 외투 차림으로 법정 앞 복도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약 3년 2개월 만에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증거인멸 우려가 적다며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습니다.오늘(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2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대학교수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수년 동안 반복해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안대를 착용하고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을 조롱했던 유튜버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오늘(2일)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2살 유튜버 염모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여름, 염씨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광장에서 차에서 내리는 정 전 교수에게 "안대 끼고 운전하지 맙시다. 안대 끼고 운전하는 건 살인행위"라며 큰소리로 말해 정 전 교수를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염씨는 또 같은 해 9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2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00만원,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지난 2019년 12월 조 전 장관은 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뇌물수수 혐의로, 2020년 1월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형집행정지 기간을 12월 3일까지 1개월 연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했습니다. 당초 정 전 교수 측은 치료를 위해 3개월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심의위는 1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형집행정지 제도는 형사소송법 제471조에 따라 '인도적인 차원에서 볼 때 수형자에게 형의 집행을 계속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보여지는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한해 검사의 지휘 하에 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형집행정지에 해당하는
[법률방송뉴스]"저 1시에 시험 봐요." "아빠 준비됐다."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에서 나온 검찰의 증거조사 내용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이처럼 아들 조원 씨의 입시비리와 대리시험에 공조했다는 게 검찰 주장입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가 아들이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기간 전반에 걸쳐 과제 대필과 온라인 시험 대리 등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아들에게 "원이 퀴즈 시작하자" 메시지를 보내자 조씨는 당시 수강 중이던 과목의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허리디스크 파열 등의 건강상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8일) 오후 2시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 제출 자료, 임검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한 것으로 의결했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사건 재판에서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확정 판결에도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오늘(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의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공판을 심리했습니다.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대법원의) 관련 사건 확정에 따라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가 바뀐 것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지난 1월 27일 대법원은 딸 조민씨 입시와 관련된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유죄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와 부산대 얘기해보겠습니다.부산대학교가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지난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후 2020년과 2021년 초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조씨.이로써 입학 7년 만에, 부정입학 의혹이 불거진 지 2년 7개월 만에 입학 취소가 결정됐습니다.그동안 부산대는 자체조사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입학취소 예정 처분을 내렸고, 지난 5일 차정인 총장
[법률방송뉴스] 부산대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입학취소 결정이 나온지 이틀 만에 고려대학교도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고려대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월 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 사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등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김상연 부장판사가 6개월의 휴직에 들어갑니다. 오늘(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4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813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하면서 김 부장판사에 대한 병가휴직 발령도 냈습니다. 김 부장판사의 구체적인 휴직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법원 관계자는 "인사에 관한 사항으로 확인이 어렵다"고만 밝혔습니다. 법원조직법 51조에 따르면 법관이 본인의 질병 요양 등을 위해 휴직을 청원하는 경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60) 전 동양대 교수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조국 사태’ 이후 2년 5개월 만의 대법원 최종 판단입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27일) 업무방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1061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동양대 조교에게서 임의제출 받은 강사휴게실 P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또다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겁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 측은 어제(10일) 전날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보석 청구 이유로 압수물 증거능력에 대한 대법원 판례, 지난달 외부 입원치료 등 건강상 이유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교수는 지난달 24일 재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거실로 이동하던 중 쓰러져 외부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이 정경심씨의 복통 호소로 인해 조기 종료됐습니다. 정씨는 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위조공문서행사 등 혐의 관련 조 전 장관과 자신의 재판에서 돌연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정씨는 증인으로 출석한 한영외고 교사 정모씨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던 오전 11시 20분경 복통을 호소해 휴정됐습니다. 정씨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씨가 이 학교 2학년 재학 당시 해외대학 진학반(Overseas Study Program) 담임이었습니다
▲신새아 앵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씨가 지난 11일 2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었죠. 이 여파로 오늘(24일) 조 전 장관 부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조민씨의 의사면허는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관련 내용 '이슈플러스'에서 박아름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부산대가 조씨의 입학취소 결정을 내렸다고요. ▲박아름 기자= 네, 당초만 해도 부산대는 조씨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 재판에 전직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이 증인으로 나와 재직 당시 센터에서 인턴활동을 했다던 조 전 장관의 아들을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김상연·장용범)는 오늘(13일) 업무방해·뇌물수수·공직자윤리법 위반·증거위조교사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그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공판을 열고, 사건 당시 인권법센터 사무국장이었던 노모 교수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검찰에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11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자 진술이 바뀌며 논란이 됐던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서울대 인턴 경력도 결국 허위로 판단되면서 당장 조국 전 장관의 재판뿐만 아니라 조민씨의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 합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가족으로서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오늘(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괸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교수 딸 조민씨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를 포함해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해 입시비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동창 장모씨가 “(영상 속 여학생이) 조민씨가 맞다”라며 기존 법정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위증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세미나 동안 조민과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민은 세미나에 분명 참석했다, 민이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장씨는 또 "보복심에 기반을 둔 억측이 진실을 가렸다"고도 했습니다. 장씨는 "우리 가족이 너희를 도왔는데 오히려 너희들 때문에 내 가족이 피해를 봤다는 생각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