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과의 1대1 TV 토론에 응해달라며 재차 압박했습니다.어제(4일) 충남 백석대를 찾은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며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방송인인 김어준씨가 사회를 봐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표가 한 위원장의 토론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는 게 먼저"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양당 대표 간의 토론이지, 대통령과의 토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그러
[법률방송뉴스] 2월 3일 설 명절 직후 여야 대선후보 4명이 첫 TV토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강 후보 토론은 이에 앞서 오는 31일 열릴 예정입니다.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3당은 오늘(28일) 지상파 3사가 주최하는 방송토론 실무협의 후 이같이 합의했습니다.국민의힘 이같은 발표에 "31일 양자토론과 다음달 3일 4자토론 수용을 환영한다"고 표명했습니다.다만 국민의당은 "해당 날짜에 합의한 적 없다"며 "양자 담합"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지상파 3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오늘(26일) 합동 초청 토론회를 열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오는 31일 또는 다음달 3일 열자는 구상입니다.방송 3사는 이날 각 정당에 공문을 보내 논의 일자를 28일로 제시하고, 오는 2일까지 토론 출연 여부와 대체 가능한 날짜를 알려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이에 따라 여야 4당은 정당 간 실무협상과 동시에 방송사와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은 "이 후보는
[법률방송뉴스] 국민의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 토론 방송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원은 24일 심문할 예정입니다.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찾고 "완전 불공정한 선거"라며 "법원이 기득권 정당의 담합 토론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본부장은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15%~17%까지 간다"며 "이런 후보를 제외한 방송 토론은 법에 위반되지 않더라도 방송사의 재량권을 넘어섰다는 법원 판례
[법률방송뉴스] 법정토론 이외 토론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공방이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윤 후보는 "중범죄자 후보의 물타기"라고 비난했고, 이 후보는 "특수부 검사의 묘한 특성이 나왔다"고 응수에 나섰습니다.이 후보는 오늘(29일) MBC 라디오에서 윤 후보가 '중범죄 혐의가 확정적인 후보와 토론할 수 없다'고 한 것에 대해 "윤 후보가 조금 당황한 것 같다"며 "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유력 후보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이 후보는 그
[법률방송뉴스]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 실시 여부를 두고 정치권이 대리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무조건적 토론을, 야권은 특검 수용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토론 없이 하는 선거가 요즘 없다"며 "이번엔 또 어떤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 황당무계한 발상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습니다.이어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후보 간 토론을 흥정의 대상으로 삼는 후보는 처음"이라며 "윤석열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