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잇달아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윤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박상구)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강윤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강윤성이 수감돼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어제(7일)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등 총 2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부지법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
[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법 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3일) 서울중앙지법은 민사부에서 근무하는 판사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건 지난달 27일로, 어제 오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중앙지법 동관 460호 법정에서 재판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법원은 A판사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직원과 밀접 접촉자들에게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재택 대기하도록
[법률방송뉴스] 지난 2020년 11월,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코앞에 두고 노량진 학원가 역시 코로나 집단감염을 피하지 못했었죠. 시험은 예정된 날짜에 치러졌지만, 코로나에 감염된 수험생들은 확진자라는 이유로 시험장 근처에 가지도 못한 채 그대로 응시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이에 응시 기회를 잃은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1년의 수험생활을 배상하라”며 집단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초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손해배상 집단 소송 소장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지난해 교원 임용시험을 치르지 못한 수험생에게 정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김지숙 부장판사)는 임용고시 수험생 4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1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1인당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1일에 치러진 초·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에서 시험 전날 발생한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를
[법률방송뉴스] 카페 업주에게 코로나19 확진자라고 농담을 해서 이틀간 카페 영업을 못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손님이 1심에서 업무방해 무죄를 선고받았다.58살 남성 A씨는 지난해 3월 10일 인천시 서구의 한 카페에서 업주 29살 여성 B씨에게 코로나19 확진자라고 거짓말을 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하던 시기로 A씨는 함께 온 일행들에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요란들 떤다. 그랬다면 나는 이미 걸렸다. 내가 확진자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업주 B씨는 A씨가 “
▲상담자= 저는 결혼을 앞둔 신부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날을 2번이나 늦췄었는데 오늘 직장 상사가 코로나 확진이라는 연락을 받아서 불과 5시간 전에 결혼식이 취소됐습니다. 상사는 주 초 몸이 안 좋아서 출근하지 않았고, 단 하루 휴식 후 나머지는 출근해서 근무한 것이 화근이 됐는데요. 계속 기침을 하는 등 의심증상이 있어 다들 쉴 것을 권유했는데도 불구하고 괜찮다며 근무를 지속했습니다. 금요일에 열 체크를 하니 38도였고 병원에 간다더니 단톡방에 양성이라고 미안하다고 톡을 남겼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취소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웨딩
[법률방송뉴스] 중앙언론사 중 CBS에 이어 SBS 상암프리즘타워도 코로나19가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됐다.SBS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각 사옥 전체를 셧다운했다"며 "21일까지 봉쇄된다"고 밝혔다. SBS는 해당 교사와 같은 동선에 있던 관계자들을 모두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SBS 메인 사옥은 양천구 목동에 있어 일단 방송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CBS에 이어 SBS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송사들도 코로나19 연쇄감염을 피해가지 못
[법률방송뉴스]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전날 오전 주소지 인근 경기 가평군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새벽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차 의원과 관련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차 전 의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SNS에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받았다"며 "주변 사람들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어제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검사 결과 간호사 3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법률방송뉴스] 이달 초 이태원을 방문한 카카오뱅크 상담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부터 판교 본점 등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한다고 카카오뱅크가 밝혔다.확진 판정을 받은 상담센터 직원은 이달 초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지난 8일 코로나19 의심 의심증상을 보여 회사에 보고했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 내 콜센터 직원으로 카카오뱅크는 해당 콜센터를 폐쇄하고 본점을 포함한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조사 결과 현재까지
[법률방송뉴스] 제주도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음에도 제주 여행을 한 미국 유학생과 어머니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6일 “제주 여행을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유학생 A(19·여)씨와 어머니 B씨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는 도민 예산으로 방역조치를 한 제주도와 모녀가 방문한 후 영업장 폐쇄로 피해를 본 업소, 모녀와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된 도민 등이다. 제주도에서는 26일까지 A씨 모녀 접촉자 47명이 격리됐다.
[법률방송뉴스] 생후 45일된 신생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최연소 환자가 됐다.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된 남자 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0년 1월 15일생인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와 경북 의성의 친할머니 집에서 지내며 산후조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아기 엄마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대 모자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의료진과 의성보건소는 모자의 건강 상태가 많이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다른 감염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