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국민의힘이 오늘(15일) 비대위원장 인선을 위한 내부 논의에 돌입했습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준에 맞춰 당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날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인선 등을 논의했습니다.윤 권한대행은 "김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김 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결단이 우리 당의 변화와 총선 승리를 위해 진심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더욱 하나로 뭉쳐야 한다"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올들어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국인 입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출입국관리 강화를 통한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시대 상황에 맞지 않는 지나친 인권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법무부는 올해 3차례에 걸친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으로 총 3만 8,000여명을 단속했다고 어제(14일) 밝혔습니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입니다.법무부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10월10일부터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공백이 된 지도부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대체합니다.비대위는 다음주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데, 위원장으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이 꼽힙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4일)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기 비대위 구성을 공식화했습니다.비대위원장 후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당 안에서는 비정치인 출신 공동 비대위원장보다는 정치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후보로 뽑아
[법률방송뉴스]테러리스트 등 위험 인물이 난민으로 인정되는 것을 막는 법률 개정안이 마련됐습니다.법무부는 어제(12일)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공공복리를 해쳤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자는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개정안은 테러리스트 등 국제적 기준에서 위험인물로 분류되는 인물은 난민에서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이미 난민으로 인정 받았더라도 난민불인정 사유가 나중에 밝혀지면 인정 처분을 취소·철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법무부에 따르면 현행법에는 테러리스트나 테러우려자 등을 난민 보호
[법률방송뉴스]'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유족 측이 오늘(12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합니다.더불어민주당이 그간 고인을 '자진 월북자'로 몰아갔는데, 한 장관에게 이에 대한 '위헌정당심판' 법리 검토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헌법상 정당해산심판 청구는 법무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소송을 진행합니다.유족 측은 국회에 사고 재발 방지와 국민안전 보호조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도 요구했습니다.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이날 '법률방송'과의 통화에서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한 장관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이씨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2주 빠른 조기 해산인데, 당 안에서는 사실상 빈손 종료에 따른 김기현 대표 책임론이 제기됩니다. 이날 혁신위는 그동안 발표한 혁신안을 종합해 최고위에 보고합니다. 보고에는 혁신위와 지도부 간 갈등 원인으로 지목된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계 험지·불출마 내용도 담깁니다. 현재 여당 내부는 혁신위 조기 해산에 따른 후유증이 지속되는 분위기입니다. 조기 해산에 대한 '김기현 책임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스토킹 범죄자에 대한 위치 추적용 전자장치인 전자발찌 부착, 불법 체류자 단속 등에 대한 관리 인력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법무부는 오늘(11일) 관보에 게재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에서 관련 업무 대응에 필요 인력 111명을 늘리는 대규모 증원안을 공개했습니다.우선 내년 1월 개정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따라 스토킹행위자에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관리·감독에 필요한 인력을 법무부에서 1명(6급), 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 관제센터에서 20명(6급 4명·7급 5
[법률방송뉴스]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대상홀딩스 주가가 오너가(家)의 차익실현으로 급등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됩니다.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은 지난 8일 대상홀딩스 우선주 2만 8,688주를 주당 4만 6,515원에, 대상 우선주 4만 3,032주를 주당 1만 9,147원에 전량 매도했습니다.대상홀딩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현대고 동기 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지난달 24일 알려지면서 주목받았습니다.한 장
[법률방송뉴스]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8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는 19%, 한동훈 장관은 16%를 기록했습니다.이 대표와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로 격차가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한국갤럽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장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 대표는 직전 조사(1
[법률방송뉴스]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최근 주가가 급등한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오늘(7일) 하루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됩니다.어제(6일) 한국거래소가 대상홀딩스 우선주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한데 따른 것입니다.투자위험 종목 지정은 이달 들어 두번째로, 앞서 거래소는 지난 4일에도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지난 달 2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가격제한 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 15일 이후 우선주 기준 가장 긴 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지난 11월 2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향후 이민 정책과 관련해 “이민 정책은 할 거냐 말 거냐 고민할 단계를 지났고, 안 하면 인구재앙으로 인한 국가 소멸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한 장관은 오늘(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가칭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한 장관은 “인구 재앙에 대처하는 근본적 대책은 출산율 제고와 이민 정책"이라며 "출산율 제고를 포기하자는 말은 아니지만 출산율 정책만으로는 정해진 재앙의 미래를 바꾸기에는 시간적, 규모의 한계가 명백히
[법률방송뉴스]국회는 오늘(6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사법 정책 현안에 대한 조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검증했습니다.여야는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이뤄진 한동훈 법무 장관의 국회 보고 내용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할 때 거의 구속영장의 80% 이상을 그냥 읽고 증거관계를 굉장히 자세히 설명하며 구속 필요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추가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오늘(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주 장관 교체가 예상되는 부처는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입니다.조만간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하고, 국가정보원장과 금융위원장까지 개각 명단에 포함하면 규모는 더 커질 예정입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연말이나 연초 '원포인트 교체' 가능성이 나옵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법무부가 중점
▲신새아 앵커= 최근 소년범으로 인한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습니다.노원구에서 발생한 70대 남성 사망 사건과 인천 여중생 폭행 사건의 경우 범법소년과 촉법소년 범죄라는 특징이 있는데요.이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나이가 어려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없습니다.이같은 소년 범죄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관련 내용 김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VCR]5년 전 방영된,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 드라마입니다.극 중 오토바이에 타 있던 어린이 2명이 경찰에 검거됩니다.특수상해와 특수절도 등으로 붙잡혔지만, 이들은 금방 풀려날 것이라
[법률방송뉴스]한동훈, 이원석, 尹까지?... 정치권은 ‘탄핵 전쟁’야당에서 법무부장관, 검찰총장에 이어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찬반논쟁이 거셉니다. 이번주 ‘LAW 포커스’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인 탄핵소추권에 대해 집중 보도합니다.
[법률방송뉴스]▲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LAW 포커스, 오늘은 정치권에서 논쟁 중인 탄핵소추권에 대해 집중 보도합니다.민주당은 향후 이동관 위원장 체제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 방송 장악이 우려된다며 이 위원장 탄핵을 추진했고,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겨냥하고 있는데요.먼저 석대성 기자가 현 정치권 상황을 정리했습니다.■리포트[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제가 헌법이나 법률에 관해서 중대한 위반 행위를 한 일이 없습니다. 야당이 숫자를 앞세워서 탄핵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건 민심의 탄핵을 받을 것이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
[법률방송뉴스]탄핵 : 일반 사법절차로 소추나 처벌이 어려운 고급공무원이나 신분이 강력하게 보장되어 있는 법관 등을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헌법 또는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소추해 처벌하거나 파면하는 제도탄핵 제도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돼 14세기 말 영국의 에드워드 3세 때 확립됐다. 한국도 제1공화국 헌법에서부터 이를 규정하고 있다. 헌법 65조 1항은 탄핵의 대상자와 사유를 규정하는데, 고급공무원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했을 때 탄핵 소추를 받는다고 명시한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탄핵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이동관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언제든 사형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시설을 재정비하라"는 지시 이후로 사형수들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오늘(24일) 법조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범들을 수용 중인 서울구치소의 경우 최근 교도관들의 교화 활동이 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다.한 장관의 지시로 사형 집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사형수들이 '급온순'해졌다는 것입니다.특히 출장마사지사 여성 등 20명을 살해해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경우 지난 9월 대구교도소에서 서울구치소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장관이 사임할 경우 후임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과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가 검토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오늘(23일)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으로 박성재(60·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이 유력한 카드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길태기(65·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에 대해서도 인사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서울중앙지검장
[법률방송뉴스]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진 첼리스트 A씨가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오늘(23일) A씨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사람법률사무소 이제일 변호사에 따르면 A씨 는 유튜버 B씨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전날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B씨는 2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이자 방송인입니다.A씨측은 소장에서 "A씨가 지난해 11월 23일 경찰에 출석해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하면서 청담동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