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을 사칭한 허위 광고가 SNS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인들을 사칭해 이용자들에게 주식 투자를 유도하는 불상의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3일 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을 서초경찰서에 배당했고, 조만간 고발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허위 광고는 김 전 위원장 이름의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기존 선거대책위원회 해산과 실무형 선대본부 구성을 발표했습니다.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 후보와의 결별을 공식화했고, 이준석 대표 역시 말을 아끼고 있어 이반한 지지층을 다시 확보할 수 있을진 여전히 미지수입니다.윤 후보는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해온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철저한 실무형 선대본부를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을 선언하면서 윤 후보와 갈등을 빚은 지 이틀 만입니다.이에 따라 윤 후보는
[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이 임인년 첫 주부터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공약 내놓기에 한창입니다.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4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주택공급 공약을 발표했는데, 당정 간 이견은 여전한 실정입니다.이 후보는 먼저 새해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에 추경 편성 논의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해선 국가 책임과 보상 강화가 필요하단 입장입니다.이 후보는 특히 "설 전에 (지원금 지급이) 가능하고,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규모는 25조원 내지 30조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결정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제 과거에 매몰돼 서로 다투기보단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부각했습니다.특히 "우리 앞에 닥친 숱한 난제를 생각하면 무엇보다 국민 통합과 겸허한 포용이 절실하다"며 "박 전 대통령의 경우 5년 가까이 복역한 탓에 건강상태가 많이 나
[법률방송뉴스]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사망한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22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정부 비리만 터지면 왜 관련자가 죽어 나가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이어 지난 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이어 어제 김 처장까지 사망한 것을 거론하며 "도대체 대장동 몸통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야 하느냐"고
[법률방송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국가 과제로 '저출산' 해결을 꼽았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경제를 답습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입니다.김 위원장은 오늘(7일) '더 좋은 나라 전략' 포럼에서 "(당면한) 과제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 출산율"이라며 "다음 대통령은 처음부터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우리가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김 위원장은 "그동안 경제 개발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법률방송뉴스] 내년도 예산 심의가 끝나면 20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여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각 중앙당과 원외 등에선 대선 준비가 한창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오늘(18일) 민주당 발표에 따르면 송영길 대표는 어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의 당대당 통합 추진에 합의했습니다.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통합은 자연스럽고, 대선 때까지 힘 합쳐야 이길 수 있다는 게 민주당 입장입니다.현재 민주당은 169석, 열린민주 3석을 합하면 두 당 합당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1위를 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정치권이 갑론을박 시끌시끌합니다.오늘(12일) ‘뉴스 사자성어’는 물동이를 이고는 하늘을 볼 수 없다, 대분망천(戴盆望天) 얘기 해보겠습니다.일 대(戴), 물동이 분(盆), 바라볼 망(望), 하늘 천(天), 대분망천(戴盆望天). 직역하면 물동이를 이고 하늘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물동이를 이고 하늘을 바라보면 물이 쏟아져 버리니,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불후의 역사서 사기(史記)를 쓴 사마천이 억울하게 난에 휘말려 처형될 위
[법률방송뉴스]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54) 더본코리아 대표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대선 주자'로 언급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백 대표 자신은 "꿈도 꿔본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백종원 대표는 23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대선은) 꿈도 꿔본 적 없고 나는 지금 일이 제일 재밌고 좋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웃어넘겼는데 보도가 회자가 많이 돼서 혹시 오해받을 일이 생길까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김종인 위원장이 지난 19일 당 비례대표
[법률방송뉴스] 미래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전 대표가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종인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날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체불명의 부패 인사가 더이상 당을 농단하는 것에 단연코 반대한다"고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홍 전 대표는 "(비대위 체제 전환을 확정할) 전국위원회 개최 여부를 지켜보고 다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 한국 정통 보수우파 야당이 그렇게 만만해 보였다면 그건 크나큰 오산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텐트 막말' 파문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경기 부천병 총선 후보가 법원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김대업)는 14일 통합당의 제명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차 후보 측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법원은 "당원에 대한 제명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하고 최고위원회가 제명을 결의해야 효력이 발생하는데, 통합당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아 절차에 하자가 명백하다"고 판단하고 차 후보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텐트‘ 막말을 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김종인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가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사실 제가 이 당에 온 지 열하루째다. 이 당의 행태가 여러번 실망스러웠고 모두 포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