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김진표 국회의장이 쌍특검법을 일주일 내로 이송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여야가 여전히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김 의장은 오늘(4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쌍특검법 이송 시기를 묻는 질문에 "관행에 따라 일주일 내 실무적으로 준비되면 이송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김 의장은 "통상적으로 법안 이송의 경우 실무적으로 일주일 내외의 시간이 걸렸다"며 "특별히 빨리 해야할 이유도, 늦춰가면서 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 법안은 모든 국민이 잘 알 듯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가장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불법 협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도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민주당 신정숙·양경숙 의원은 오늘(9일) 오전 10시 50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법안 대표 발의자는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로 오영환·이수진(비)·위성곤·김수흥·강득구·이장섭·박영순·강민정·김정호·신정훈·양경숙·이동주·이정문·최기상 등 총 15명 의원들의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고 야권이 주장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억측과 망상을 중단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면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심 판결이 나왔다"며 "판결 과정 그 어디에도 김 여사는 전혀 없었다"고 부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정략적 망상일 뿐이었으니 사필귀정"이라며 "민주당은 판결을 폄훼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가 언급된 내사보고서를 언론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 32살 송모씨가 1심서 선고유예를 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송씨의 경찰공무원 신분은 유지됩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구자광 판사는 오늘(15일) 오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송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 선고유예란 범죄 혐의가 경미한 피고인에 대해 법원이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유예기간 동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선고를 면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선고 자체를 하지 않다보니 형
[법률방송뉴스] 법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회장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오늘(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회장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습니다.재판부는 이날 권 전 회장과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보석도 허가했고 또 공범 중 한 명인 이모씨는 지난 8일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진 바 있습니다.이번 보석 허가로 권 전 회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구속기한은 6월 초였지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 재직 시절 부인 김건희씨 관련 내사보고서를 언론에 제공한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제보 동기는 오로지 공익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오늘(16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구자광)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찰관 송모씨(32)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송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송씨는 지난 2019년 9월 동료 경찰관으로부터 김씨가 언급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내사 보고서를 건네받아 뉴스타파 등 2개 언론사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결혼 후에도 작전주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오늘(24일) "윤 후보가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할 때 김씨는 도이치파이낸셜과 비정상 급등주, 일명 '작전주'로 의심되는 N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윤 후보의 검사장 취임 당시 다른 주식은 모두 처분하면서 도이치파이낸셜 40만 주와 코스닥 상장사인 N사 주식 3450주는 남겼다는 게 여당 설명입니다.TF는 "당시 N사는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에 대한 조사를 더 미룰 명분이 없다”며 “반드시 소환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강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주가 조작 사건에서 누가 공동 정범이 되는지 여부는 무엇보다 주가 조작 범죄로 실제 불법 이득을 취한 이가 누구냐가 될 수밖에 없다”며 “또 한 번 김건희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는 경우 체포영장 발부 등 강제 구인을 통한 수사
[법률방송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몸통'으로 지목되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오늘(16일) 구속심사를 받습니다. 아울러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주가조작 '선수'로 불린 핵심인물을 검거함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로의 수사확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 회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되는 가운데,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부터 권 회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권 회장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사건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이모씨와 김모씨 등 2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어제 구속기소 했습니다.이들은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이끈 주가조작에 '선수'로 가담함 혐의를 받습니다.검찰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이 과정에서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던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근 사건 관계자인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가족 소유 회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어제 권 회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과 자택, 도이치모터스 공장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등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권 회장 일가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중 관련 정황을 확인하고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13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절차를 밝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며칠 전 김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대구고검 사무실과 자택을 첫 압수수색한 지 사흘만입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압수수색하지 못했던 보좌관 PC 등 자료를 확보하려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앞서 진행된 압수수색 당시엔 김 의원과 국민의힘 측의 강한 반발로 현장에서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어제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업체를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김씨는 2010년~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헐값에 매입했다가 높은 가격에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앞서 검찰은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해 2013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지분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내사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경찰관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A씨는 김건희씨가 언급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내사보고서를 작성한 동료 경찰관 B씨로부터 해당 보고서를 건네받아 뉴스타파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2월 뉴스타파는 해당 보고서를 인용해 '김건희씨가 2010 ~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보고서를 인터넷매체에 넘긴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청 관계자는 9일 "해당 경찰관에 대한 감찰만으로는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사로 전환했다"며 사건을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인터넷매체 뉴스타파는 지난 2월 경찰 수사보고서를 인용해 "경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2013년 김건희씨를 내사했다"고 보도했다.도이치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브랜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았다는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경찰청이 “김씨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번엔 한겨레, 이번엔 뉴스타파. 또다시 (윤 총장을) 묻어버리려다가 실패한 듯"이라며 냉소 섞인 비난을 날렸다.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지난 2013년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 첩보가 있어서 내사가 진행됐었다. 그러나 김건희씨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첩보문건에 김씨 이름이 거론돼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