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여야가 오늘(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쟁점이었던 두 개 상임위원회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며 맡기로 했습니다.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형사사법체계특별위원회로 구체화하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도 설치합니다.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53일 만입니다.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이상 7곳의 위원장을 갖습니다.더불어민주당
[법률방송뉴스]국회 없이 제헌절 74주년을 보낸 여야가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과 대정부 질문에 합의했습니다.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여전히 교착상태입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일부 의사일정과 관련한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민생특위 구성 결의안은 모레(2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고, 위원 정수는 교섭단체 각 6명과 비교섭단체 1명으로 정했습니다.특위 활동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여야 원 구성 협상에 대비하겠단 구상인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은 여전히 전망이 어둡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장 1명과 위원 6명으로 꾸리는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 구성 건을 의결했습니다.위원장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맡고, 위원은 원내대변인 박형수·양금희 의원과 초선 홍석준·이종성·전봉민·김병욱 의원을 선임했습니다.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업무 전반에 관한 공정 관리를 위해 선관
[법률방송뉴스]여야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김 의장은 수락 연설에서 "조속히 원 구성 합의까지 이뤄 달라"고 여야 원내 지도부에 당부했습니다.여야는 오늘(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김 의원은 총 투표수 25표 중 255표로 의장에 당선됐습니다.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고,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 의장직을 수행합니다.의장을 선출한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상임위원장단 선출 협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김 의장은 "원
[법률방송뉴스]여야가 국회의장단을 선출함과 동시에 상임위원장은 합의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 하에 처리하는 것을 약속하면 의장뿐 아니라 부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선출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조건을 많이 붙였다"면서도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재논의하거나, 여야 5 대 5 동수로 하고 위원장을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덧붙여 "사개특위는 이미
[법률방송뉴스]야당의 국회의장 단독 선출이 임박한 가운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도 양보안을 속히 제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 등에 대해선 인사 대참사로 규정하면서 대대적인 문책을 주문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오늘(1일) "정쟁하는 식물 국회냐, 민생 국회냐 선택하는 건 국민의힘 결단에 달렸다"며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양보라는 통 큰 결단을 내린 뒤 인내심을 갖고 성의있는 답변을 기다려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야당을 굴복시키려는 데 골몰하지 말고 협치의 정치를 보여주는 게
[법률방송뉴스]여야의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검수완박 관련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야당은 협상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하고, 여당이 불응할 경우 국회의장단을 단독으로 선출하겠단 방침입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공개발언을 통해 확인한 건 전혀 이 상황을 타개할 의지도, 의사도 없다는 것"이라며 "여당이 포기한 국회 정상화를 원내 1당인 민주당이 책임지기 위해 금명간 임시회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앞서 민주당은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기존 합의대로 국민의힘에 양보하기로
[법률방송뉴스]"이재명 의원을 살리려 고소·고발을 취하하자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살얼음판인 협상 상황에 찬물을 끼얹어서 기가 차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국회의원 임기 시작, 즉 국회 개시 날짜는 5월 30일입니다.이에 따라 지난 5월 29일 전반기 임기를 마친 여야는 다음날인 30일부터 후반기 활동에 들어갔어야 하는데요.하지만 원 구성을 두고 3주째 교착상태에 있습니다.◇국회 전반기·후반기, 왜 5월 30일부터 시작일까국회의원 활동 시작이 5월 30일인 것을 두고는 오해가 많습니다.제헌국회가 처음 열린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마라톤 회담을 제안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안에 반드시 (원 구성) 담판을 짓는단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며 "마라톤 회담에 지체 없이 응하라"고 강조했습니다.국회 공백은 지난달 30일 이후 20일 이상 이어지고 있지만, 협상 진전은 없었습니다.특히 야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가져가겠다고 고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여의도에선 여전히 여당"이라며 "국
[법률방송뉴스]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기싸움이 팽팽합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초 법사위원장을 후반기에 국민의힘에 넘기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파행하려는 분위기입니다.신의성실 원칙위반, 당리당략 행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법사위 민주당 간사 박주민 의원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합의와는 달리 개인적으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겨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도부나 의원총회를 통해 하나로 의견을 모은 것은 아니지만,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겨준다고 했을 때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