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66%가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가 제출한 종부세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차관급 이상 공직자 39명이 내야 할 세금은 75%, 약 3억2000만원 줄어든다는 계산입니다.1인당 평균 826만원의 세금을 아낀단 지적입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5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정부의 차관급 이상 공직자 59명 중 39명은 종부세 대상입니다.전 국민의 98%는 종부세 대상이 아니지만, 윤석열
[법률방송뉴스]종합부동산세(종부세) 체납액이 지난해 5000억원을 웃돌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서 받은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은 총 5628억원으로, 2020년 2800억원의 두 배가 넘습니다.종부세 체납액은 2017년 1701억원에서 이듬해 2018년 2422억원으로 급증한 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 2761억원, 28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지난해에는 체납액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역대 처음으로 5000억원 선을 돌파했습니다.체납자 1인당
[법률방송뉴스]종합부동산세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와 관련해 여야가 협상에 나섰지만, 특별공제액 상향 여부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정부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최대 50만명이 세금이 중과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만나 종부세 특례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여야는 올해 1세대 1주택자 공제 금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두고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신 의원은 류 의원에게 특
[법률방송뉴스]여당이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을 한시적으로 14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합니다.국민의힘은 오늘(5일) 물가·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이번 법안은 물가 급등기 대책의 일환으로, 11월 말 종부세 고지서가 나가기 전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국민의힘은 이사 등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되거나, 상속주택과 3억원 이하 지방 저가 주택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 1가구 1주택자는 종부세 과세 때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신새아 앵커= 변호사와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됨에 따라 많은 것들이 변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제도나 조세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나 새로운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 실제로는 어떻게 구체화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를 비롯하여 여러 기관들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정책, 사업전략 등을
[법률방송뉴스] 당정(여당·정부)이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공시가격을 그대로 내년 주택 보유세 산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를 현 구상대로 실시하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동결,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공시가격을 토대로 산정하는 각종 복지혜택 기준도 유지됩니다.당정은 또 급격한 세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선 보유세 상한선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하기로도 했습니다.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오늘(20일) 당정협의 후 "부동산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사업자분들이 올해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챙겨야할 절세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세무사님 어서오십시오.▲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이번 주는 사정상 변호사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셨는데, 세무사님께서 알찬 정보 전달해주시리라 믿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2021년도가 어느덧 이제 2주정도 뿐이 남지 않았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데요. 법인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신 분들이나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준비해야할
[법률방송뉴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는 서울 거주자는 48만명. 전국이 94만7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치입니다. 서울 거주자의 종부세 세액은 2조8000억원으로, 이 또한 전체 5조7000억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39만3000명·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인원 1.2배, 세액 2.3배에 달합니다.종부세 1인당 평균세액은 올해 601만원으로 지난해 269만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국세청이 고지한 올해 종부세 대상자 및 세액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법률방송뉴스] 역대급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 간 부동산 세금 공방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대선 국면 초반 벌어지는 부동산세 격전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자 여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일단 당론으로 채택하고도 공회전한 양도소득세 완화안을 재추진하는 양상입니다.여당이 꺼내든 소득세법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입니다.집값 급등에 맞춰 과표기준을 현실화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악화한 부동산 민심을 수습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대선을 앞
#현 기준시가 2억원하는 서울 소재 아파트를 집사람과 공동명의로 구입해 실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또다른 아파트를 구입해 전세를 두고 있는 3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그리고 재작년 12월 아버님이 작고하시면서 유산 상속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얼마 전 서울 집은 어머님 앞으로 상속 정리를 했고, 지금은 시골집하고 논, 밭을 저하고 형님 앞으로 상속받으려고 하는데 시골집도 집이라 그러면 1가구 3주택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속에 의한 취득세, 종부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시골집은 기준시가 3천만원도 안
▲유재광 앵커= 4·15 총선 공약점검, 오늘(6일)은 그 3번째로 각 당의 주거권 관련 공약 살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시민단체들이 각 당의 주거 공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요. ▲기자= 네, 참여연대 등 6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총선주거권연대'(이하 주거연대)가 오늘 오후 정당들의 주거 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2월 출범한 주거연대는 주거 불평등을 해결하고 부동산 투기를 막는 국회의원을 뽑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평가는 자산양극화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