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전광훈(67)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최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후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이 금지됐는데도, 전 목사가 총 5차례 서울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했다"고 판시했습니다.그러면서 "시의 명령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한 전 목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유행 당시 진단키트의 수요가 급증하자 주가를 띄워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업체 일당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오늘(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료기기업체 필로시스헬스케어(PHC) 최인환 대표와 임직원 등 4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최 대표 측은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A씨가 기소가 안 됐다”며 “압수된 조사 자료 중 전자 증거가 많아 적법성을 살펴봐야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증거 수집의
[법률방송뉴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집단 감염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신천지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오늘(20일) 서울시가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2억원을 청구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소송비용 역시 서울시가 부담하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3월 시는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어려워졌고 많은 방역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신천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비대면 수업을 부실하게 진행하고 출석 확인도 없이 학생들에게 A+의 최고학점을 준 대학 교수가 징계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A교수가 "감봉 3개월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속 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A교수의 소속 대학은 지난 2020년~2021학년도 1학기 과목 수강생으로부터 항의 민원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A교수가 학생 상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를 거부하고 도망친 40대 중국인이 이틀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12시 55분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격리시설로 지정된 한 호텔 인근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지난 3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7일간 시설 격리 의무가 부여됐습니다.호텔 CCTV에는 확진자 이송 버스가 주차장에 도착하고 6분 뒤
[법률방송뉴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후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오늘(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인근에서 41세 중국인 A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습니다.A씨는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임시생활 시설인 호텔에 격리될 예정이었습니다.그러나 A씨는 호텔 객실 배정을 앞두고, 빈 객실이 없어 다른 호텔로 이송되는
[법률방송뉴스]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후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오늘(30일) 이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 특히 젊은층이 성원해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도 전했습니다.또한 “코로나19 속에서 지난 3년간 국민과 기업하는 분들 모두 어려움을 겪어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신새아 앵커= 지난 주 ‘LAW 포커스'에서는 10일 있었던 서울지법 영상재판 전용 법정 마련 소식을 짤막하게 전해드렸었죠.이번 주엔 실제 영상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동안 언급됐던 문제점들은 보완이 됐는지 등을 더 구체적으로 시청자분들께 직접 보여드리려고 합니다.‘이번 주 핫클릭‘입니다[재판 시연]"자, 증인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주시원입니다.”판사가 법정이 아닌 모니터를 보며 재판을 진행합니다.사건 당사자 신분 확인부터 증인의 진술, 그리고 이들의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모든 게 대형 모니터 하나로 확인 가능합니
[법률방송뉴스] 지난 2020년 신천지 발 1차 대유행의 진앙지가 됐던 대구 소재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국내 첫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에서 별도의 코로나 소송 TF팀까지 만들었는데, 병원 측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오늘(26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이수정 판사는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 A씨의 자녀 등 유가족 6명이 요양병원 운영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병원이 유가족에게 1400여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소상공인이 법령을 위반했을 때 가해지는 제재 부담이 완화됩니다.오늘(11일) 법제처는 소상공인이 고의·중과실 없이 법령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의 제재처분을 최대 70%까지 감경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정비 계획안을 보고했습니다.이는 법제처가 코로나19, 유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의 일환이기도 합니다.법제처는 소상공인 관련 법령을 전수 조사해 총 137건의 정비과제를 확정했습니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재처분의 감경
[법률방송뉴스] 아시아나 항공의 하청업체 아시아나 케이오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을 해고한 건 '부당해고'가 맞다는 법원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하 홍성욱 최봉희 부장판사)는 오늘(28일) 아시아나 케이오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 판정 취소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2심에서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수하물 처리와 기내 청소를 맡고 있는 아시아나 케이오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 5월,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이 최근 벌어진 '인하대 성폭행 추락' 사건 수사를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검찰이 경찰에서 송치한 살인의 고의 없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적용하는 '치사' 대신 '살인'을 적용한 부분을 우수한 업무사례로 꼽은 겁니다. 대검은 오늘(26일) 8월 형사부 우수 수사사례로 인하대 성폭행 사망사건 수사 등 5건을 선정했습니다. 우수사례 중 하나인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은 지난 7월 20대 남성이 자신의 대학동기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던 중 이 피해자를 창밖으로 밀어 넘겨
[법률방송뉴스] 대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등록금을 환불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오늘(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이오영 부장판사)는 대학생 2697명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등 26개 사립대학교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2020년도 1학기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으로 개개인의 생명권과 건강권 침해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였다”며 “비대면 방식의 수업은 학생들의
[법률방송뉴스] 최재윤 법무법인 태일 변호사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 더 많은 사람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습니다.코로나19는 우리 삶을 많이 바꿨습니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플랫폼이 급성장했고 주변에서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성세대의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합니다.그러나 이는 비단 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디지털 사회에 직면하면서 대부분 사람들은 변화를 감지할 뿐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대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블록체인, 가상화폐, NFT,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단어들이 이제는 귀에 익숙하
[법률방송뉴스] 미국 출장을 다녀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법무부는 한 장관이 귀국하며 받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다만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한 장관을 수행한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한 장관은 지난달 29일부터 FBI, 뉴욕 라이커스 섬, 뉴욕남부연방검찰청 등 미국 내 수사기관과 교정시설 등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전날 귀국했습니다.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준에 따라 한 장관은 오는 13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며
▲신새아 앵커= 이어서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시고 백신에 대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앞서 저희 리포트에서 보도 드렸는데,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백신인권행동'이 전·현직 질병청장과 식약처장,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백신인권행동 대표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손현준 교수는 백신과 방역패스 무용론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는데, 교수님께선 그간 방역정책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백순영 명예교수(가톨릭대 의대)=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된 것이 이름은 코로나19지만 2020년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속 다양한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인권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변협은 오늘(18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코로나19와 인권 취약집단의 보호’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이어갔습니다.먼저 변협 이종엽 회장이 변협 김관기 부협회장의 대독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인권 문제가 확인・누적되고 있다”며 “이주민, 외국인, 노인, 아동, 장애인 등
#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일 때 제가 코로나에 걸리면서 아내와 큰 아이, 작은 아이가 줄줄이 감염이 됐습니다. 같은 시기에 걸렸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릴레이로 걸리다 보니 가족들이 거의 3주 가까이 격리를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작은 아이가 유치원을 3주 빠지게 된 건데요. 작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영어유치원이다 보니 한 달 수업료가 100만원이 넘습니다. 수업료에는 밥과 간식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데요. 3주 동안 유치원을 아예 못 갔기 때문에 이미 지불한 수업료가 아까워서 유치원에 일할 계산을 해서 환불을 해줄 수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4일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 가족들에게 소송을 당했습니다.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에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을 상대로 31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하라는 소장을 제출했습니다.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임기 종료 시까지 K-방역에 따른 백신 강요 정책을 진행했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자 2100명, 중증환자 1만 8000명이 발생했다”며 이와
[법률방송뉴스] 파리바게트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네잎클로버 모양 순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열렸으며,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우리 파바에서 만나요’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파리바게뜨에서 15000원 이상 결제 시 당첨등수, 경품, 행운번호 12자리가 적힌 경품 영수증이 발행되며, 이후 ‘파바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행운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당첨된 경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모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