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몰래 녹음의 증거능력 불인정’ 대법원 판례 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 전 시행된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앞서 말씀드린 내용 관련해서 최근 대법원 판례가 나왔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대법원은 지난 1월 11일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에 대하여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습니다.이 사건은 아동학대를
[법률방송뉴스]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가 재판 지연 문제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법협은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재판 지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첫 번째 방안으로는 '법관 증원과 처우 현실화'를 제시했습니다.한법협은 "재판 지연은 기본적으로 법관의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며 법관 수를 해외 주요 국가 수준으로 늘리고 법관들이 재판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두 번째 방안으로는
▲신새아 앵커= 제5대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김기원 회장은 앞으로의 법조계 주요 키워드로 ‘법률 AI’와 ‘디스커버리 제도’를 꼽았는데요.한국법조인협회가 바라보는 미래 법조계는 어떤지 신예림 기자가 김기원 회장과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VCR]약 5,000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제5대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변호사는 투표 참여 회원 654명 중 648명의 찬성을 얻어 손쉽게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김기원
[법률방송뉴스]제5대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한법협은 어제(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5대 회장 선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한법협은 약 5,000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 단체입니다.전 회장인 김기원 변호사는 이번 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여한 회원 654명 중 648명의 찬성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김기원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윤리적 변호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김 회
[법률방송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로톡’을 이용하는 변호사들을 규제한 대한변호사협회에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변협을 포함한 직능 단체가 강력 비판했습니다.오늘(24일) 변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플랫폼 업체에 유착된 결정으로 전문직역 시장의 공정거래를 해쳤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공정위는 심리 과정에서 대한변협의‘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권과 이에 따른 징계권 등 공권력 행사에 관하여는 공정위에게 판단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앞서 ‘LAW포커스’에서는 다양한 법조단체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지난 주 한국사내변호사회 김성한 회장에 이어 이번 주 ‘차기 변협회장에 바란다’ 코너에서는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을 만나봤는데요.로스쿨 출신 청년변호사들로 구성된 한법협은 올해 창립 7주년을 맞기도 했습니다.청년변호사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한법협이 차기 변협회장에 바라는 점은 무엇일지, 이혜연 기자가 듣고 왔습니다.[리포트]법조계 내 사설플랫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다수의 법조인들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지난 19일 한법협은 서초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한법협 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청년 변호사들이 서로 논의하고 돕는 여러 일들을 함께 해왔다”며 “상당수의 법조계 이슈에서 먼저 움직이며 최전선에 있었다”고 자부하며 7주년을 기념했습니다.그러면서 “사설플랫폼 문제를 비롯한 여러 법조계의 이슈에서 가장 먼저 나섰다”며 “진정성과 성실성을 가진 수많은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관련한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늘(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변회는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한국법조인협회와 공동으로 ‘법조인 양성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은 도입 14년이 넘은 로스쿨 제도가 신뢰받는 법조인 양성제도로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제도에 대한 오해 불식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로스쿨 제도에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가 창립 7주년을 맞아 ‘변호사 광고규정 및 플랫폼 관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한법협은 공모전을 통해 허위 과장광고, 네트워크 로펌, 공공플랫폼, 사설플랫폼, 전문 분야 등록제도 등 변호사 광고 및 플랫폼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공모전은 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변호사는 정책아이디어를 한법협 이메일 주소(koreanlba@gmail.com)로 제출하면 됩니다.대상 수상자 1인에게 5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1인에게 30만원, 우수상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법조인협회가 개업 변호사의 효율적인 법률사무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지난 6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가 개최됐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사무소 개설 준비와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의 환영사와 한법협 김기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법무법인(유) 더온 강한결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성 하종원 변
[법률방송뉴스] 지난 15일 판교 소재 데이터센터 화재로 플랫폼 등 장애로 인해 국민 대다수가 불편을 겪은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부분적 공공화’를 강조했습니다.이번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으로 일각에서는 독점 메신저 플랫폼이 아닌 대체 플랫폼들을 통해 경쟁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주장들이 나온 바 있습니다.한법협은 “온라인 플랫폼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효과적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독점문제를 해결해 경쟁을 촉진하려면 부분적 공공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변호사소개 플랫폼은 사기업의 독점과 변호사 종속을 막기 위해
[법률방송뉴스] 변호사단체가 온라인 변호사 중개플랫폼을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한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오류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한법협은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윤 의원의 주장은 오류와 사실 왜곡으로 가득 차 있다”며 “사설플랫폼은 데이터 공유를 막아 혁신은 방해하고 변호사법의 취지를 무너뜨려 특정 기업에 불공정하게 이익을 집중시키려는 공고한 기득권”이라고 반박했습니다.지난 7일 윤 의원은 “변호사협회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변호사 중개 플랫폼의 성장을 방해하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변호사단체 집행부의 사설 변호사플랫폼 규제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지난 16일 ‘부당한 회원 징계에 반대하는 변호사모임(징계반대모임)’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기원 한법협 회장 등 임원 6명을 업무방해·강요·배임으로 고소·고발했습니다.징계반대모임은 “변호사들은 직업적 불이익이 두려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사설플랫폼을 탈퇴해야 했다”며 “회원 생계를 저당 잡아 탈퇴를 강요하고 탄압하는 자들은 변호사 회원의 권익을 위하고 대변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주장을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변호사시험 CBT(Computer Based Testing, 컴퓨터 문서작성방식) 방식을 도입한다고 한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컴퓨터 문서작성방식은 보다 발전된 법조인 교육방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동안 한법협은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CBT 도입을 촉구해 왔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입니다.해외에서는 이미 컴퓨터로 변호사시험을 치르는 사례가 늘고 있고, 국내에서 또한 여러 자격시험에서 CBT방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2023년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법조인협회가 신입변호사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를 마련했습니다.신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가 지난 15일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선배변호사의 노하우룰 신입변호사에 전수해 변호사로서 활로를 개척하고 법조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함입니다.이 기회를 통해 신입변호사들은 법조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와 법조윤리를 체득하고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변호사 업무 경험과 취업, 개업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개업변호사, 사내변호사, 공공기관 변호사, 법관, 경찰관 등 다방면에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먼저 이번 주 첫 번째 소식은 지난 9일 오전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빌딩 화재 사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초록색 점퍼에 청바지를 입은 남성이 하얀색의 무언가를 들고 계단을 급히 오릅니다.그리고 이 남성은 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색 연기가 건물을 가득 메우며 솟구칩니다.어제(9일) 오전 10시 55분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뒤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 CCTV 장면입니다.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남자 5명, 여
[법률방송뉴스] 대구 범어동 소재 법률사무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단체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제도 개선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한국법조인협회는 오늘(10일) 성명을 통해 “사건 관련자들의 바로 옆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들은 그동안에도 크고 작은 폭언과 협박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런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음이 이번 사건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고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자며 앞으로 나아가자고만 말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법률방송뉴스] 헌법재판소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변호사 광고 규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변협 측은 ‘로톡 가입금지 광고규정’은 합헌 결정이 났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헌재는 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의 심판대상인 12개 조항 중 9개 조항을 합헌으로 3개 조항의 일부를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변협은 오늘(27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로톡 서비스에 가입한 변호사 60여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 위헌확인 결정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들에 대해 명확하
[법률방송뉴스] 국회에서 변리사법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한국법조인협회가 변호사·재판제도의 체계에 위반된다며 폐기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지난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는 ‘소송실무교육을 이수한 변리사가 특허권 등의 침해에 관한 민사소송에 대해 변호사와 공동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고 변호사와 공동으로 재판에 출석하도록 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한법협은 오늘(6일) 낸 성명서를 통해 변리사법 개정안에 3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그 위헌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한법협에 따르면 변리사법 개정안에는 ▲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가 유사법조직역과 법률 공무원 등의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합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김기원 한법협 회장은 오늘(20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유사법조직역,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폐합하라’고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시위에서는 적정한 경쟁과 교육을 절충해 합리적인 교육제도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법무부 등 관련부처에 유사법조직역과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예시로는 공군사관생도·장교의 경우를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