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에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습니다. 0.052%가 나왔는데요. 부끄럽지만 벌써 3번째 적발입니다. 15년 전에 한 번, 12년 전에 한 번 걸렸습니다. 12년 전에 두 번째로 걸렸을 땐 1년 간 면허 취소되기도 했는데요. 그 사이에 음주운전 처벌이 높아졌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3번째 적발이다 보니 가중처벌이 있거나 처벌이 무겁게 나올까 걱정입니다. 영업사원이다 보니까 운전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친구가 재판에서 음주운전 경위를 잘 얘기하면 실형을 피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MC(임주혜 변호사)= 우선
[법률방송뉴스] 3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계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아동학대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와 친부 B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이날 검찰은 재판부에 A씨에 대해서는 징역 20년, B씨에 대해서는 징역 7년과 함께 아동·청소년시설 취업제한 10년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검찰은 “A씨는 육아 스트레스와 남편에 대한 불만 등이 누적된 상태에서 취약한 만 3세 아동
[법률방송뉴스] 배우 김새론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쯤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 지상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비틀 거리며 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다”, “SUV 차량이 구조물을 들이받았다”는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씨가 음주 감지기를 불자
[법률방송뉴스] 이혼한 아내의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려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50대 남성이 이번에는 사흘간 100여차례 전화한 사실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2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특수재물손괴, 주거침입,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밤 이혼한 아내 B씨의 울산 중구 거주지로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소리치고 문을 두드리는 등 행패를 부리다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바 있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형사처벌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0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심병직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보호관찰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 그리고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A씨는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
[법률방송뉴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놓고도 5m가량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1천200만원의 '벌금 폭탄'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 B씨를 불러 운전을 맡기면서 "지인은 음식점 근처에 내려주고 다시 나를 귀가시켜 주면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B씨가 차량을 운전해 음식점 근처에 도착한 후 A씨와 지인은 몇분간 실랑이를 벌였고, 도로에 정차된
▲유재광 앵커= 음주 측정기에서 면허정지 수치가 나온 화물차 운전자가 법원에서 음주운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사건 내용부터 볼까요.▲윤수경 변호사= 운전자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3시 50분경 인천시 서구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따라 인근 지구대로 갔고, 음주 감지기를 3차례나 불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고 합니다.그러나 4번째 음주 감지기를 불었을 때 양성반응이 나
[법률방송뉴스] 운전을 끝내고 5∼10분 후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 당시의 수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 3월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9%로, 당시 면허정지 기준(0.05%)을 근소하게 초과하는 수치였다. 면허정지 기준은 지난해 6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0.03% 이상으로 강화됐다.1심은 A씨의 혈
[법률방송뉴스]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있는데 입에서 술냄새가 펄펄 풍겨 채혈을 했더니 엄청나게 높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습니다. 이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35살 A씨라고 하는데요.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새벽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당시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고 경찰은 음주측정기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자 A씨 동생으로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은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오늘 이야기 나눠볼 주제는요, 음주운전입니다.해마다 많은 음주운전이 발생했지만 지난해에 유독 안타깝고 이슈가 되는 사건사고들이 많았었죠. 이에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일명 ‘윤창호법’도 국회를 통화했는데 일단 윤창호법이 어떤 법률인지 내용을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곽 변호사님 어떤 내용인가요.[곽지영 변호사] 윤창호법이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이고 음주운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현직 판사가 벌금형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충청지역 지방법원 소속 A판사가 판결에 불복해 지난 10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이나 과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이에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을 송달 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A 판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200m가량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
[법률방송뉴스] 앞으로는 술 마신 당일은 물론 이튿날 출근길도 운전을 안 하시는 게 신상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낮추는 내용 등이 담긴 도로교통법 개정안, 이른바 ‘윤창호법’이 오늘(5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음주운전 단속 얘기 해보겠습니다. 오늘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먼저 면허정지 단속 기준을 현재의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크게 낮추었습니다.한두잔이라도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개정안은 이와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면 거의 살인죄에 준해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할 수 있도록 한 특가법 개정안, 일명 ‘윤창호법’이 오늘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또다른 ‘윤창호법’의 하나로,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시 가중처벌하고 운전면허 정지와 취소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됐습니다. 정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찰이 다스의 미국 변호사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행.'이건희 회장 오른팔'로 불리던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도 압수수색을 당했다는데... 조만간 피의자 소환 예정김백준 전 기획관의 공소장을 입수해 분석해보니 기소는 김백준이 당했는데, 범행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오늘 평창올림픽이 개막한 걸 보니, 검찰 소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모양입니다.법률방송이 단독 보도해드린 박근혜 정부 검찰과 법무부의 민변 변호사에 대한 징계요구...법적, 절차적 문제점에도 법무부는 징계
[앵커] 앞으로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이 강화됩니다. '이슈 속 법과 생활' 김수현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김 변호사님, 현행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어떻게 되죠.[김수현 변호사] 네, 현행 도료교통법은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인 경우 운전해선 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것을 음주운전 단속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이낙연 총리가 음주 단속 기준을 강화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 [김수현 변호사] 정부가 어제(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