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코로나 블루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게 2030 청년층뿐 만이 아니었잖아요. ▲석대성 기자= 그렇습니다. 20~30대는 마약에 빠지고, 40~50대는 무속신앙에 빠졌다가 피해를 본 사례가 급증했다는 얘기들이 많았었습니다. 특히 가상·암호화폐 '코인'이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이를 이용한 사기 문제도 터졌는데요. 무당과 코인업체의 커넥션 제보를 받고 취재에 들어갔었습니다.더 큰 문제는 저희가 취재했던 코인업체가 정부 산하 비영리 단체였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가족에 대한 비위 공방이 정치권에서 한창입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4일) 윤 후보를 겨냥해 "평생 검사만 하다가 본인은 물론 부인, 장모 모두가 범죄 혐의에 연루돼 '크리미널 패밀리(Criminal family)' 범죄가족단으로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힐난했습니다.송 대표는 이어 윤 후보를 둘러싼 무속인 논란을 거론하면서 "라스푸틴에게 국정을 위탁했다가 망했던 니콜라이 2세와 러시아 제국의 멸망을 보면서, 신돈에게 홀렸던 공민왕의 폐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무당 조언을 받고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을 거부했단 의혹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9일) 서울중앙지검에 윤 후보를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양부남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은 회견을 열고 윤 후보를 공무상 기밀누설죄·직권남용죄·직무유기죄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알렸습니다.일각에선 윤 후보의 오랜 지인이자 건진법사라는 무당 전모 씨가 윤 후보 조력자 역할을 하며 수사에 관해서도 조언해준다고 주장합니다.특히 신천지 총재에 대해서도 '하나의 영매'라며 당신이 대통령에 출마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속신앙에 의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큰 돈이 오가는 만큼 사기 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주 'LAW 포커스'에선 소위 '무당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해 국내 로펌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법률서비스 분야 수입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 속에서 국내 로펌의 입지와 위상이 상당해지고 있습니다. 법률방송 LAW 포커스 'K-로펌'에서는 국내 굴지의 로펌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현 상황에 어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코로나19 장기화로 무속신앙에 의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큰 돈이 오가는 만큼 사기 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주엔 소위 '무당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에 대해 석대성 기자가 알아봤는데요. 석 기자, 무당을 맹신하다가 사기 당하는 피해자가 늘고 있다고요.▲석대성 기자= 누구를 위한 굿판이고, 무엇을 위한 점괘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무당의 말에 쉽게 빠져들고 신뢰하는 게 문제인데요. 저희가 취재 중에 만난 이번 피해호소인, 무당의 말만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정이 급증하면서 절박한 마음을 무속신앙에 의지하는 분이 많은데요.이런 서민의 약점을 노린 무당 사기가 판을 치고 있지만, 경찰청은 범죄 혐의를 받는 무속인의 입건 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최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2016년부터 올해 11월 초까지의 연도·지역·유형별 무속인 입건자 수 현황 자료를 경찰청에 요청한 결과, 경찰 측은 "무속인 입건 현황은 관리하지 않는 자료"라며 "제출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업계는 "경기 침체 때마다 무당과
▲앵커=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사연부터 살펴보겠습니다.▲상담자= 동생이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부모님께서는 평소 맹신하는 무당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굿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하는 말이, 굿이 시작되자 무당은 귀신을 쫓아야 한다며 폭행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너무 아파 도망을 가려 하자 귀신이 달아난다며 나무에 묶은 후 계속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결국 기절해 병원에 실려갔고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그 무당도, 그 상황을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던 부모님도 용서가 안 됩니다. 무당은 폭행죄나 살인미수로
▲앵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전화 주셨나요.▲상담자= 제가 개인 인터넷방송 하는 '무당 방송'에 들어갔었어요. 그 곳에서 점을 보는데 점을 보고 난 다음에 그 다음날도 들어가고, 그 다음날도 들어갔는데요. 한 3일 정도 들어가니까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본인이 모시는 조상 할머니가 저랑 인연이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들이 정해준 짝이다, 그런 식으로 저한테 고의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그 사람이 이제 “너랑 나랑은 이제 짝이니 결혼을 해야 한다”라고 해서 그 사람이 아닌 무당 두 분께도 궁합을 보러 갔었어요.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저희 엄마는 미신을 잘 믿으세요. 최근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자주 일어나서 점집에 가셨는데 무속인이 저에게 귀신이 붙었으니 굿을 하라고 했나봐요. 엄마는 굿 값으로 1천만원을 송금했고요.그 사실을 알게된 제가 무속인에게 굿 값을 돌려 달라고 하자 이미 기도를 시작했고 돈을 달라고 하면 더 큰 화를 입을 거라며 저주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절대 돈을 못 준다는 겁니다.무속인에게 준 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보내주셨군요. 1천만원이면 굉장히 큰 돈입니다. 굿을 하기 위해 건넸는데 저주를 한다고 하니까
[법률방송뉴스] '귀신을 쫓는다'며 20대 딸에게 식용 소다를 다량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어머니와 승려, 무속인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울산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요. 52살 A씨와 58살 승려, 55살 무속인 등 기소된 사람은 세 명이라고 합니다.검찰에 따르면 2017년 당시 23살이던 A씨의 딸이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A씨는 딸의 건강 문제를 무속인 B씨와 상의했고, B씨는 경남의 한 사찰 승려 C씨를 소개해줬다고 합니다.이에 A씨는 같은 해 12월 30일